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도 앞으로 말해봤자 듣지도 않을것 같아서 저만 피곤할 것 같아 대응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우리는 앞으로 해야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어렵게 올라온 1부리그 잔류도 해야하고,전용구장도 지어야 하고, 사회적 협동조합도 설립해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시민구단이 되어야 하는 이 중요한 시기에 과거에 떠나간 팀을 의식하느냐고 에너지 낭비하지말고 앞으로의 우리팀을 위해 같이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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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f6ouxu
25.02.23
아냥인양 :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도 앞..
네네. 저도 사람인지라 흡패니 뭐니 하며 우리 팀이 조롱받거나 하면 가끔 욱, 하기도 해요. 근데 어차피 그건 사실도 아니고 이젠 그냥 웃어 넘깁니다. 제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랏빛태양
25.02.23
좋은 글이네요 동감합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먼데 쓸데없는 일에 한눈팔고 에너지를 쏟고 싶지 않아요. 응원하고 사랑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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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f6ouxu
25.02.23
보랏빛태양 : 좋은 글이네요 동감합니다. 우리가..
설령 저와 생각이 다른 팬분이 계신대도 FC안양, 우리 팀을 오래 보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을 거라 생각해요. 공감 감사합니다.
대
대안양
25.02.23
보기드문 개념찬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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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f6ouxu
25.02.23
대안양 : 보기드문 개념찬 글이네요. 잘 읽..
과분한 말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이세
25.02.23
추천수를 한개밖에 못넣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와 굉장히 비슷한데 저는 글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정리를 못하겠네요 ㅎㅎ
저도 본질은 GS가 안양 팬들에게 사과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시간이 지나며 본질은 흐려지고 양쪽팀 팬들간의 진흙탕싸움으로망 번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GS의 과오는 과오로 인정하고 팬들은 각자 자기 구단을 응원했으면 합니다. 전북팬들이 매수사건에 대해서 진심으로 쉴드치는 사람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과오니까요. 안양 연고이전사건도 그렇게 바라보면 좋겠는데 역사가 너무 꼬여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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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f6ouxu
25.02.23
모이세 : 추천수를 한개밖에 못넣는게 정말 ..
제게 서울을 응원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만 해도 “내가 너의 입장이었어도..” 라는 말로 우리 서포터즈의 아픔을 공감하고 대신 미안해합니다. 이렇게 쉬운 걸 그 구단은 왜 그리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다시 돌아오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부족한 글에 추천까지, 감사합니다!
Daddy
25.02.23
말씀하신대로 본질은 '팀이 서포터즈를 버렸다'는 사실입니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 서포터즈를 버린 팀은 원하는대로 덩치가 커졌고, 그점을 이용해서 진실을 왜곡하고 논점을 흐려 버립니다. 사실, GS가 언제든 안양서포터즈에 사과하면 끝날일입니다. 수호신이 뭐니 하는건....그냥 GS구단의 스피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거든요. 저도 그쪽 서포터즈엔 별 감정 없습니다. 그냥 그 엠블럼을 보면 기분이 나쁘고 피가 끓어오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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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f6ouxu
25.02.23
Daddy : 말씀하신대로 본질은 '팀이 서포터..
저도 우리 팀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쿨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지, 그 팀의 존재가 마냥 편할 리는 없지 않겠습니까 ㅎㅎ 그리고 애초에 연고 이전을 복귀라 말장난치며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는 그 구단에 사과는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FC안양이 잘 되고 또 팬들이 행복하게 응원하는 게 가장 멋진 복수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대디님도 저와 마음은 같으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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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bpbwiku
25.02.24
북패를 실드치면서 수원, 전북, 부천은 왜 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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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25.04.02
전반적으로 님의 말씀에 매우 공감하지만.. 그래도 역사를 지우려는 저들의 뜻대로 그냥 두고 싶지는 않고 그래선 안되지않나 싶어요.. 우리 세대는 그렇다쳐도 우리 이후세대들을 위해서라도요.. 말씀대로 온라인에서 싸우자는게 아니고 적어도 명확히 역사와 사실에 대해서는 보존할 수 있는 무언가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GS축구단의 만행이 지워지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우리는 앞으로 해야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어렵게 올라온 1부리그 잔류도 해야하고,전용구장도 지어야 하고, 사회적 협동조합도 설립해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시민구단이 되어야 하는 이 중요한 시기에 과거에 떠나간 팀을 의식하느냐고 에너지 낭비하지말고 앞으로의 우리팀을 위해 같이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본질은 GS가 안양 팬들에게 사과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시간이 지나며 본질은 흐려지고 양쪽팀 팬들간의 진흙탕싸움으로망 번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GS의 과오는 과오로 인정하고 팬들은 각자 자기 구단을 응원했으면 합니다. 전북팬들이 매수사건에 대해서 진심으로 쉴드치는 사람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과오니까요. 안양 연고이전사건도 그렇게 바라보면 좋겠는데 역사가 너무 꼬여버렸습니다 ^^,;
수십년이 지난 지금 서포터즈를 버린 팀은 원하는대로 덩치가 커졌고,
그점을 이용해서 진실을 왜곡하고 논점을 흐려 버립니다.
사실, GS가 언제든 안양서포터즈에 사과하면 끝날일입니다.
수호신이 뭐니 하는건....그냥 GS구단의 스피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거든요.
저도 그쪽 서포터즈엔 별 감정 없습니다. 그냥 그 엠블럼을 보면 기분이 나쁘고 피가 끓어오를뿐.
그래도 역사를 지우려는 저들의 뜻대로 그냥 두고 싶지는 않고
그래선 안되지않나 싶어요.. 우리 세대는 그렇다쳐도 우리 이후세대들을 위해서라도요..
말씀대로 온라인에서 싸우자는게 아니고 적어도 명확히 역사와 사실에 대해서는
보존할 수 있는 무언가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GS축구단의 만행이 지워지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