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패전 직관후기

저 북패의 주검을 보리라

조심하겠습니다.

저도 23년 중반부터 경기장 찾기 시작한 팬입니다.
북패와의 경기는 우리팀에 있어서 의미가 큰, 중요한 경기였구요.
그래서 절대 지고 싶지 않았구요, 경기결과든 응원이든 이기고 싶었습니다.
우연이겠지만 제 뒷줄에 계시던 분들...응원가도, 우리 선수이름도 모른채 수원경기를 휴대폰으로 보고 계셨습니다.

5천명과 천명을 비교한 것은 울산에서 우리가 문수경기장을 지배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워네이션과 원정석을 채워주시는 모든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오시는분들, 그냥 관람만을 원하시는 분들,
오랜시간 축구팀을 기다리고 축구팀을 만든 분들도 우리팀을 지지해주는 분들이고,
우리팀이 존재해야 되는 이유기도 합니다.

제 표현에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분푸시고 다시 경기장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젠간 코어가 되긴 개뿔ㅋㅋ
라이트팬 1000명중 10명이라도 코어되면 성공이고 그중 500명 이상은 대부분 타팀으로 갈아탐~

말씀하신 비율이 맞더라도 10명은 라이트팬 아닌가요? 첨부터 코어팬 한다는게 더 적을텐데

5000명 중에 50명이라도 늘리면 성공이죠 ㅋㅋ 그렇게 10번만 더하면 500명이고 100번 더하면 5천명인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