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fc서울 팬입니다

용기있게 쓰신 것 같아 끝까지 읽었습니다
안양 경기 한번 보러 오세요^^

이상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왜 안양은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팀이 만들어지고 여기까지 왔는지 아워네이션에 들어서는순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낭만을 쫒아온 팬을 밀어내는 그런팀 아닙니다.

응원합니다

귀순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수원응원하다가 다시 안양으로 왔어요
마음 비우고 한번 경기보러 오셔요
이것저것 생각하시지 마시고 그냥 빈 마음으로 한번 보고만 가세요 그렇게 몇경기 지나면 그때 생각이든 마음정리든 해보세요

귀순자는 언제나 환영..

아워네이션에서 진정한 낭만을 느껴보시길

ㅋㅋㅋㅋㅋㅋ 뭐 저도 98년까지 수원이었다는 ㅋㅋㅋ 99년부터 혼자 안양으로 축구 보러 당김 ㅋㅋㅇㅇㅍ때문에 ㅋㅋ

'남은 인생 많고 축구는 봐야겠다' 는 말이 인상 깊네요
응원이란 무엇일까요?
저는 축알못인데 왜 축구를 볼까요
생각 많은 요즘입니다

환영합니다. 긴 글 읽어보니 저랑 비슷한 사연이시네요! 이제 같이 같이 아워네이션에서 응원합시다

안양은 낭만입니다
당신과 우리를 응원합니다
그게 바로 안양이니까요 💜

환영합니다💜💜💜💜💜💜

대환영입니다💜

그 팀 팬으로서 안양을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팬고이전이 쉬운일이 아니죠 ㅎ
비록 그 팀의 팬이시지만..
팬으로써 팀을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쉽지않은 일이실거같네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그 팀의 팬이나 선수가 밉다기보단..
그 '구단'의 행태에 대한 분노가 큽니다.
애초에 안양팬들에게 사과하고, 인정하고 새롭게 역사를 썼어야했으나...구단의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팀의 팬들까지 그 잘못된 역사 위에 새로운 역사를 쌓아올리게 만든것..
그로 인해 안양 팬과 그 팀 팬들끼리서로 반목하고 적대하게 만든것.. 일련의 상황들과 이번 사태까지..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팬이 아닌
철저히 모기업 중심의 사고 방식은 여전히 이어지는 그 팀의 DNA같네요...

안양은 그 팀에 비해는 작은 팀이지만
우리 힘으로 만든 가족같은 팀입니다.
그래서 관심가져주시는 것만으로 고맙습니다.

부디 이 방황의 끝에는 마음의 평화를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ㅎ

많은 생각을 하시고 글을 쓰셨다라는게 느껴지네요..

사실 저는 제가 여지껏 살았던 우리 동네팀, 연고팀이라는 이유 하나로 안양을 응원하는 사람이라 우리 동네팀을 옮기고 다른팀을 응원 할 수 있을까? 라는 것에 대해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연고를 버리고 팬을 버리고 야반도주를 하는 그런 팀이라면 글쓴이님의 마음도 이해는 가긴 합니다..

언제라도 아워네이션에 한번 오셔서 안양 경기를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에서 말씀하신 구단, 선수, 팬들이 함께 가는 축구와 응원 문화를 한번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분명 그 팀을 응원하던 사람이라는 이유로 싫어 하시는분들도 있을수도 있겠지만,,
오셔서 경기를 직접 보시고 안양이라는 팀을 알게되고 응원을 하게되면 그 또한 멋진일 아니겠습니까?ㅎㅎ

중요한 고민 끝에 멋진 결정을 하셨네요. 아워네이션에 경기 보러 한 번 오시죠. 아마 마음에 드실 거예요^^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