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뿌셔버려 콜이 작년에 비해 좀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거의 유일한 안티콜?인데 너무 남발하면 그 맛이 살기가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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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aazoji
25.05.19
jion0121 : 저도 뿌셔버려 콜이 작년에 비해 ..
공감합니다! 또 한편으로 이전 회장님의 그 긁는 목소리로 하시는 톤이 좋았던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ScummoB
25.05.19
'부셔버려' 는 일반관중석 분들이 여러루트를 통해 많이 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워네이션 모두가 응원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할 수 있는한 여러가지 실험과 시도는 해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부셔버려'콜이 언제부터 인가 상대팀 애들을 상당히 빡치게 하는 응원으로 자리 잡은거 같은데 ^^ 처음에는 '촌스럽다' '별로다' 라는 반응이 많았기에 개인적으로 최근 반응이 좀 낯섭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부셔버려'콜이 이렇듯 상대팀을 자극하는 응원으로 인식되는 시점이 3면 응원이 힘을 받기 시작하면서 부터가 아닌가 싶어 조금 자주 하더라도 상대팀을 빡치게 할 수만 있다면 지금 처럼 해도 좋지 않을까요 ^^V
m
m5aazoji
25.05.19
ScummoB : '부셔버려' 는 일반관중석 분들이..
긁? ㅎㅎ 그러게요 돌연 생각해보니 어느순간 매력적인 구호? 상징적인 콜이 되기는 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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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j02b1
25.05.19
ScummoB : '부셔버려' 는 일반관중석 분들이..
저도 이 말씀에 크게 동의합니다. 우리 3면 응원의 시작점은 전 사실 "부셔버려" 랑, "떼떼떼" 같아요. 응원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모두의 참여죠. 노래는 흥은 있지만 길이도 있고 호흡도 중요해서 상대적으로 짧은 문장단위의 콜업이 더 횻과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기억나십니까? "전북, 전북, 부셔버려 안양" 이거 전북한테 지는 날 역으로 들었을 때 주변 어른들부터 초딩들까지 상당히 크게 데미지를 입고 한 동안 응원을 못했습니다.
전에 심판관련 콜이었다면 이제는 이걸 심판 콜 뿐만 아니라 우리 팀에 힘을 주고 상대팀에 데미지를 준다고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예전의 안양~전통성있고 강력한 느낌이 있따면 요즘 안양은 정말 해피한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1부오고 이벤트도 많고 아이들도 많고 가변석이고 오상존이고 자유석이고 다같이 노래부르고 뿌셔버려 콜도 하고~
뭔가 스토리가 만들어지려면 비장함도 중요하지만, 일단 이야기를 만들어갈 참여하는 구성원이 많아야 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바램은 심판콜을 따로 입에 착 감기는거 하나 하고 부셔버려 콜은 맹진가 하는 동안 자리정비하는 사람들 다 앉았을 때 한번씩 해주면서 주위를 환기시키고 콜리더 판단하에 뭔가 경기 흐름에 계속 상대편으로 넘어가는거 같다 싶을 때 해줘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젤 중요한 건 이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전주가서 들으니까 뿌셔버려 콜은 우리가 시끄러울 때는 안들립니다. 저번 우리 홈에서 전북이 안양 뿌셔버려 콜 할 때 딱 그 타이밍이 우리가 잠시 조용했을 때인데 그게 틈을 삐집고 들어와 가슴을 후볐던거 처럼 상대 응원에 뭔가 텀이 있거나 할 때 비집고 들어가 뿌셔버리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전 젊은 콜리더 분의 열정과 그 강렬한 응원을 독려하는 눈빛 너무 좋습니다 .
극락
25.05.19
모두 공감합니다. 부려버려 콜은 전반 2회, 후반 2회 정도가 적당한 듯... 그리고 가사없는 응원가는 좀 뒤쪽으로 배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전반 시작하자마자 첫 응원가를 푸셔로 시작하니까 뭔가 축 처지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흥도 안살아나구요 매번 그런게 아니라 이번처럼 상대 응원 소리가 내 귀에 들릴정도의 메이저 원정일 경우라서 더 그런거 같긴 하지만요
m
m5aazoji
25.05.19
극락 : 모두 공감합니다. 부려버려 콜은 ..
오 맞아요. 지난 북패전 홈 경기도 그랬는데 맹진가가 있기는 하지만 가사 없는 응원가로 도입부를 하는 건은 초반에 목소리를 모으는데 집중이 잘 안되는 느낌이긴 합니다..
e
ecbj02b1
25.05.19
m5aazoji : 오 맞아요. 지난 북패전 홈 경기..
저는 반대로 맹진가 같이 상징적인 노래로 시작하는 건 우리 트레이드 마크니까 좋긴 한데 딱 그 시간이 전후반 시작하고 사람들 자리잡고 어수선할 때 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사실 맘잡고 가사를 외우지 않는 이상 따라부르기 음도 높고 어려워서 그런 콜업으로 주위를 환기시키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안
안양죽여버려북패
25.05.19
부셔버려 콜은 자주해야 가변석 2층자유석등 서포터즈석이 아닌 안양팬들과 교감이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대부분 응원가는 서포터즈석에서 주로 하지만 부셔버려콜 같은 경우 상대 응원팀한테 압박을 주는 동시에 안양팬들의 단결도 유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전북처럼 이제 슬슬 상대팀이 저희 상대로 쓰기 편해서 저흴 조롱하는 의도로 쓰는게 짜증날 뿐입니다 부셔버려 콜을 굳이 줄일려고 한다면 횟수가아닌 심판콜을 따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
ecbj02b1
25.05.19
안양죽여버려북패 : 부셔버려 콜은 자주해야 가변석 2..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심판콜을 찰진거로 하나 공모해서 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거친 플레이에 카드 등 반응 없을 때 : 심판콜 시간끌려고 누울 때 : 눕지마라 콜 재미있을 거 같네요
캔슐러
25.05.19
부셔버려 콜하고 떼떼떼가 상대팀 서포터들이 데미지가 상당히 크다고 하더군요ㅋㅋ 물론 상대선수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e
ecbj02b1
25.05.19
캔슐러 : 부셔버려 콜하고 떼떼떼가 상대팀 ..
저도 홈에서는 몰랐는데 원정 3면 오오렐레 들어보니까 뭔가 식는게 무슨 느낌인지 알겠더라고 떼떼떼도 주변에서 보면 엄청 긁히는거 같던데요
첨엔 뭔소린가 하자나요
안양진돗개
25.05.19
사실 근데 입맛에 맞추기 힘든게, 어떤분은 자주하는걸 좋아하시고 어떤 분은 너무 자주 해서 감흥이 없다고 하시니… 그냥 콜리더 맘대로 하시고 저희는 어떤 구호던지 너무 괘념치 않고 큰 목소리만 장착해서 콜리더를 따라 우직하게 가는게 더 이상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의견은 낼 수 있어야겠죠! 어떤 분들은 아워네이션을 원정 승리때만 부르니 자주 부르지 못해서 아쉬워하셨고, 어떤 분들은 요즘 아무때나 부르니 예전 아워네이션을 부를때의 감흥이 떨어져 아쉬워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요즘 다양한 곡 선정, 곡을 끊는 타이밍이나 유고위고, 안양만세 콜을 섞으면서 끊기는 흐름이 거의 없어져서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누구나 의견은 낼 수 있어야하고, 리딩팀도 너무 상처받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기분좋게 받아들이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갈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드도 반성해야 하는 부분은 아직도 ymca나 춤을춰야지 같은 신규 응원가 목소리가 좀처럼 커지질 않고 있어요! 우리가 목소리로 더 보답해야 리딩팀도 적극적으로 새로운 응원가를 도입하고 다양한 응원 구호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바리에이션이 많아질거라고 봅니다.
안
안양잠수맨
25.05.19
심판! 심판! 정신차려 심판!
es9503
25.05.19
안양잠수맨 : 심판! 심판! 정신차려 심판!
오 이것도 괜찮네요 ㅋㅋㅋ
북
북벌론자
25.05.19
안양잠수맨 : 심판! 심판! 정신차려 심판!
전 개인적으로 심판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심파티 수준이에요
유고위고
25.05.19
안양잠수맨 : 심판! 심판! 정신차려 심판!
저도 심판콜 하나 정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심판측 불만도 부셔버려 상대팀으로 밖에 안 쓰기에, 금번 전북전 같이 상대방이 쓰러져 있을 때 이걸 쓰게 되면 서포터즈간의 불만이 고조되는 부작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 심판콜은 선수들과의 경기나 이후 판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한 경기 너무 할 때 딱 한 번 정도 어떤가 싶습니다.
E
Er1c
25.05.19
심판콜 강려크한거 있어야할 것 같아요 정신나간 심판이 너무많아요 그리고 부셔버려는 자주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분위기 반전용 집중용으로 최고 상대 데미지 입히는데 최강!
캔슐러
25.05.19
심판콜은 하면 그놈들도 사람인지라 오기로 더 편피적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어떤 인터뷰에서 봤습니다.
시메오네
25.05.19
심판콜 얘기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그게 과연 효과가 있는가 싶습니다. 심판콜 하는 타팀 보면 좀 짜치다는 생각도 들구요. 차라리 선수들 응원 한번 더 하는게 더 효과적일듯 합니다.
요
요진보
25.05.19
심판콜따위에 긁힐 종자들이 아닙니다. 그냥 대놓고 욕을 하고 싶지만 요즘 분위기에은 욕하면 안되니 ㅎㅎ
e
ecbj02b1
25.05.19
심판을 직접 언급하지 않으면서 의미는 전달할 수 있는 위트있는 멘트가 있음 좋곘네요 예를 들면 심하게 아프게 파울하면 "더 때려라 ㅇㅇ, 죽지않아 안양"
근데 부셔버려 콜 만큼 찰지지가 않네
초
초이
25.05.19
안녕하세요. 리딩팀원입니다! 올해 부쩍 늘어난 관중규모에 이런 저런 시도를 많이 해보고있습니다.
이 글에서 의견 주신부분 또한 인지하고있습니다. 회의때마다 리딩팀에 들어온 하나 이상의 의견들은 경기마다 여러 시도를 하는 중입니다.
홈 서포터석보다 원정석 인원수가 많다는 점에서 가변석+일반석의 소리를 이끌어내는게 큰 과제가 되었습니다.
홈에서 일단은 구호가 응원곡보다는 더 많이 소리를 이끌어내기 좋다고 생각하였고 노래가 길어서 힘들다는 의견이 많아서 또 그렇다고 쉬면 너무 쉰다는 의견들이 들어와 그 중간 사이사이를 구호로 더 많이 채워보자고 시도하고있습니다.
그렇다면 곡의 다양성으로 채우면 되지않느냐! - 곡의 분위기를 어느샌가 각자의 주관적인 이유로 해석을 하게되고 이 곡은 왜 여기에 못하냐는 의견이 또 들어옵니다.! 그러게 어차피 응원곡인데 못쓸건 또 뭐야? 하고 배치했다가 아 별로구나..싶어서 다음 경기에는 배제하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많은(다양한)곡을 부르자는 의견이있어 여기저기 사용해보고있습니다.
정말 신기한것은 저도 팀원으로 연차가 꽤 쌓였는데도 작년의 곡,구호 반응, 또 몇해전의 반응과 올해의 반응이 놀라울정도로 다르게 진행되고있습니다. 응원 하심에 있어 아쉬운마음을 들게해드려 죄송합니다. 주신 의견은 꼭 또 치열하게 고민하고 상의하여 나은 방향으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은 아무래도 연차가 많이쌓이고 연륜이있는 전 회장이 더 좋았을수있습니다.
예상보다 더 급작스럽게 투입돼 지금도 잘해주고있지만, 우리 아이들도 계속 진행하다보면 흐름은 자연스럽게 더 잘 읽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조금 흐름을 못읽는다고 다시 흐름을 잘읽는 연차있는 사람을 세운다고하면 우리가 계속 꿈꾸고있는 세대교체를 이루기가 더 힘들어질수있으니까요.
연차가 쌓인 사람들은 동생들에게 더 세심하게 잘 알려주고 젊은 친구들의 신선한 의견들은 또 잘 조합해가며 잘 발전해나가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팀원들과 상의없이 올린 개인적 의견입니다.
e
ecbj02b1
25.05.19
초이 : 안녕하세요. 리딩팀원입니다! 올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난 선배들이 팀을 창단해 1부까지 올려놓고, 후배들이 다시 새로운 안양을 1부에 정착시킨다~ 멋집니다 응원은 팀을 사랑하는 하나의 방법일뿐
마하반야보라밀
25.05.21
초이 : 안녕하세요. 리딩팀원입니다! 올해..
항상 리딩팀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응원은 생물과 같아서 매 번 같을 수 없다고 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죠. 박수!!!
유고위고
25.05.19
1. 부셔버려 콜; 전 회장님에서 콜리더가 바뀌고 외치는 횟수가 늘어난 것에는 동의합니다. 허나 콜의 효과가 감소되었다는 데는 다른 의견입니다. 오히려 인스타 반응 등을 보면 타 1부팀들이 확실히 긁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우리팀에 대한 응원인데, 왜 상대팀에서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지 이해 안되지만, 우리 응원중에 가장 임팩트 있는 것이 부셔버려 콜인 것은 사실 같습니다. 어쨌거나 이번 경기 전주성에서 좀 많이 쓰였다는 점은 동의하고요, 장기적으로도 너무 자주 쓰면 상대팀의 반응도 무덤덤해 질 수 있으니... 횟수는 기존 콜리더님 (송 전 RED회장님) 정도로 맞췄으면 좋겠습니다. -. 제 의견은 기존과 같이 1) 경기 전 응원 / 2) 선수들 충돌 또는 과열 시점 / 3) 심판 판정 불만에 따른 욕설 방지 딱 세 장면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2. 응원가; 전주성에서 리딩하셨던 콜리더님 (기존 RED존 R10 서브 콜리더님) 이 젊으시니 좀 더 열정적이셨던 것 같고요. 그래서 덕분에 응원가 중간 중간에 쉬는 텀이 작았던 것 같습니다. 불만은 전혀 없으나, 본인도 나이가 있다보니 그대로 다 따라하기는 다소 버거움이 느껴지긴 했네요. 중간중간 쉬는 텀을 몇 초씩 가져 가면서 진행하면 어떨까 생각은 들었고요. 둘째로 응원가 한 곡을 시작하고 다음곡까지 돌림을 하는 횟수가 조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세번 반복된 후에 볼륨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딱 금번 전주성 응원 대비 한 곡을 2/3 횟수 정도만 반복하고 다음 응원까지 10~20초 정도 한 숨 돌리고 다시 끌어 올리면 좋겠습니다. 흐름이 끊어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더 큰 응원을 위해 기를 또 모으는 시간을 조금씩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3. 심판콜; 지금은 심판을 향한 콜도 부셔버려 상대팀으로 외치는데, 상대팀 선수가 쓰러져 있는 경우, 상대 서포터즈들이 오해를 하여 우리측에 불만을 쌓는 경우가 있더군요. 부셔버려 XX 말고 뭔가 심판 콜 하나는 있으면 좋겠습니다. 타팀의 '심판 눈떠라', '정신차려 심판' 처럼 어이없는 판정에 대한 관전자의 의견은 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보복 판정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겠으나, 2부에서부터 부당한 판정에 당할만큼 많이 당해본 입장에서 서포터즈들이 외쳐주면 우리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1인 입니다만, 응원 내내 느낀 바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두서없이 의견 드려봅니다.
찌
찌리링찡
25.05.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찌
찌리링찡
25.05.19
안녕하세요. ^^ 서포터즈 분들 너무 존경합니다. 가끔 서포터즈 응원 따라서 좀 열정적으로 하다보면 목이 간다는 느낌을 금방 받는데, 경기내내 큰 목소리로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은 감동 그자체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Gotta go 응원을 제일 좋아합니다. 홈구장에서 서포터즈석을 보다가 Gotta go 응원이 시작되면 입을 벌리고 멋있다 하면서 서포터즈석을 쳐다보고 카메라를 켜게 되는데, Gotta go 응원 처음부터 촬영을 못합니다 ㅎㅎ 그건 저만 그런게 아니라 저랑 같이 경기보러가는 가족도 같은 생각과 느낌을 받더라구요.. 콜리더분이 혼자콜할때 다들 일제히 두손을 들고 계시다가 박수를 치기 시작할때.. 정말 압권입니다!! 혹시 이 응원을 맹진가를 경기시작때 하는 안양서포터즈의 상징이 된것처럼 후반전 초반이나 이렇게 고정적으로 하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Gotta go 응원을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서 의견 써봅니다 ^^
낯선
25.05.19
전 부셔버려 콜 너무 좋습니다 관중석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시 한번 경기장으로 집중 시켜주는 느낌이에요
6k5zthvj
25.05.19
부셔버려 콜은 남용인듯 합니다.. 뭔가 진정성이 떨어지는듯한.. "왜 하지? 갑자기?" 이란 생각에 점점 안하게 됩니다
아워네이션 모두가 응원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할 수 있는한 여러가지 실험과 시도는 해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부셔버려'콜이 언제부터 인가 상대팀 애들을 상당히 빡치게 하는 응원으로 자리 잡은거 같은데 ^^
처음에는 '촌스럽다' '별로다' 라는 반응이 많았기에 개인적으로 최근 반응이 좀 낯섭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부셔버려'콜이 이렇듯 상대팀을 자극하는 응원으로 인식되는 시점이
3면 응원이 힘을 받기 시작하면서 부터가 아닌가 싶어 조금 자주 하더라도
상대팀을 빡치게 할 수만 있다면 지금 처럼 해도 좋지 않을까요 ^^V
그러게요 돌연 생각해보니 어느순간 매력적인 구호? 상징적인 콜이 되기는 했네요 ㅎ
우리 3면 응원의 시작점은 전 사실 "부셔버려" 랑, "떼떼떼" 같아요. 응원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모두의 참여죠. 노래는 흥은 있지만 길이도 있고 호흡도 중요해서 상대적으로 짧은 문장단위의 콜업이 더 횻과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기억나십니까?
"전북, 전북, 부셔버려 안양" 이거 전북한테 지는 날 역으로 들었을 때 주변 어른들부터 초딩들까지 상당히 크게 데미지를 입고 한 동안 응원을 못했습니다.
전에 심판관련 콜이었다면
이제는 이걸 심판 콜 뿐만 아니라 우리 팀에 힘을 주고 상대팀에 데미지를 준다고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예전의 안양~전통성있고 강력한 느낌이 있따면
요즘 안양은 정말 해피한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1부오고 이벤트도 많고 아이들도 많고
가변석이고 오상존이고 자유석이고 다같이 노래부르고 뿌셔버려 콜도 하고~
뭔가 스토리가 만들어지려면
비장함도 중요하지만, 일단 이야기를 만들어갈 참여하는 구성원이 많아야 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바램은 심판콜을 따로 입에 착 감기는거 하나 하고
부셔버려 콜은 맹진가 하는 동안 자리정비하는 사람들 다 앉았을 때 한번씩 해주면서 주위를 환기시키고
콜리더 판단하에 뭔가 경기 흐름에 계속 상대편으로 넘어가는거 같다 싶을 때 해줘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젤 중요한 건 이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전주가서 들으니까
뿌셔버려 콜은 우리가 시끄러울 때는 안들립니다.
저번 우리 홈에서 전북이 안양 뿌셔버려 콜 할 때 딱 그 타이밍이 우리가 잠시 조용했을 때인데
그게 틈을 삐집고 들어와 가슴을 후볐던거 처럼
상대 응원에 뭔가 텀이 있거나 할 때 비집고 들어가 뿌셔버리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전 젊은 콜리더 분의 열정과 그 강렬한 응원을 독려하는 눈빛 너무 좋습니다 .
부려버려 콜은 전반 2회, 후반 2회 정도가 적당한 듯...
그리고 가사없는 응원가는 좀 뒤쪽으로 배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전반 시작하자마자 첫 응원가를 푸셔로 시작하니까 뭔가 축 처지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흥도 안살아나구요
매번 그런게 아니라 이번처럼 상대 응원 소리가 내 귀에 들릴정도의 메이저 원정일 경우라서 더 그런거 같긴 하지만요
지난 북패전 홈 경기도 그랬는데
맹진가가 있기는 하지만 가사 없는 응원가로 도입부를 하는 건은 초반에 목소리를 모으는데 집중이 잘 안되는 느낌이긴 합니다..
서포터즈석이 아닌 안양팬들과 교감이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대부분 응원가는 서포터즈석에서 주로 하지만
부셔버려콜 같은 경우 상대 응원팀한테 압박을 주는 동시에 안양팬들의 단결도 유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전북처럼 이제 슬슬 상대팀이 저희 상대로 쓰기 편해서 저흴 조롱하는 의도로 쓰는게 짜증날 뿐입니다
부셔버려 콜을 굳이 줄일려고 한다면 횟수가아닌 심판콜을 따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친 플레이에 카드 등 반응 없을 때 : 심판콜
시간끌려고 누울 때 : 눕지마라 콜
재미있을 거 같네요
물론 상대선수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떼떼떼도 주변에서 보면 엄청 긁히는거 같던데요
첨엔 뭔소린가 하자나요
하지만 누구나 의견은 낼 수 있어야겠죠!
어떤 분들은 아워네이션을 원정 승리때만 부르니 자주 부르지 못해서 아쉬워하셨고, 어떤 분들은 요즘 아무때나 부르니 예전 아워네이션을 부를때의 감흥이 떨어져 아쉬워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요즘 다양한 곡 선정, 곡을 끊는 타이밍이나 유고위고, 안양만세 콜을 섞으면서 끊기는 흐름이 거의 없어져서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누구나 의견은 낼 수 있어야하고, 리딩팀도 너무 상처받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기분좋게 받아들이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갈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드도 반성해야 하는 부분은 아직도 ymca나 춤을춰야지 같은 신규 응원가 목소리가 좀처럼 커지질 않고 있어요!
우리가 목소리로 더 보답해야 리딩팀도 적극적으로 새로운 응원가를 도입하고 다양한 응원 구호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바리에이션이 많아질거라고 봅니다.
심판측 불만도 부셔버려 상대팀으로 밖에 안 쓰기에, 금번 전북전 같이 상대방이 쓰러져 있을 때 이걸 쓰게 되면 서포터즈간의 불만이 고조되는 부작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 심판콜은 선수들과의 경기나 이후 판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한 경기 너무 할 때 딱 한 번 정도 어떤가 싶습니다.
그리고 부셔버려는 자주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분위기 반전용 집중용으로 최고 상대 데미지 입히는데 최강!
차라리 선수들 응원 한번 더 하는게 더 효과적일듯 합니다.
그냥 대놓고 욕을 하고 싶지만 요즘 분위기에은 욕하면 안되니 ㅎㅎ
의미는 전달할 수 있는 위트있는 멘트가 있음 좋곘네요
예를 들면 심하게 아프게 파울하면
"더 때려라 ㅇㅇ, 죽지않아 안양"
근데 부셔버려 콜 만큼 찰지지가 않네
올해 부쩍 늘어난 관중규모에 이런 저런 시도를 많이 해보고있습니다.
이 글에서 의견 주신부분 또한 인지하고있습니다.
회의때마다 리딩팀에 들어온 하나 이상의 의견들은 경기마다 여러 시도를 하는 중입니다.
가변석과 일반석, 가변석과 가변석의 거리에서도 느껴지는 거리감은 저희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인데요.
홈 서포터석보다 원정석 인원수가 많다는 점에서 가변석+일반석의 소리를 이끌어내는게
큰 과제가 되었습니다.
홈에서 일단은 구호가 응원곡보다는
더 많이 소리를 이끌어내기 좋다고 생각하였고
노래가 길어서 힘들다는 의견이 많아서
또 그렇다고 쉬면 너무 쉰다는 의견들이 들어와
그 중간 사이사이를 구호로 더 많이 채워보자고 시도하고있습니다.
그렇다면 곡의 다양성으로 채우면 되지않느냐!
- 곡의 분위기를 어느샌가 각자의 주관적인 이유로
해석을 하게되고
이 곡은 왜 여기에 못하냐는 의견이 또 들어옵니다.!
그러게 어차피 응원곡인데 못쓸건 또 뭐야? 하고
배치했다가 아 별로구나..싶어서
다음 경기에는 배제하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많은(다양한)곡을 부르자는 의견이있어
여기저기 사용해보고있습니다.
정말 신기한것은 저도 팀원으로 연차가 꽤 쌓였는데도
작년의 곡,구호 반응, 또 몇해전의 반응과 올해의 반응이
놀라울정도로 다르게 진행되고있습니다.
응원 하심에 있어 아쉬운마음을 들게해드려 죄송합니다.
주신 의견은 꼭 또 치열하게 고민하고 상의하여
나은 방향으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은 아무래도 연차가 많이쌓이고
연륜이있는 전 회장이 더 좋았을수있습니다.
예상보다 더 급작스럽게 투입돼 지금도 잘해주고있지만,
우리 아이들도 계속 진행하다보면 흐름은 자연스럽게
더 잘 읽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조금 흐름을 못읽는다고
다시 흐름을 잘읽는 연차있는 사람을 세운다고하면
우리가 계속 꿈꾸고있는 세대교체를 이루기가
더 힘들어질수있으니까요.
연차가 쌓인 사람들은 동생들에게 더 세심하게 잘 알려주고 젊은 친구들의 신선한 의견들은 또 잘 조합해가며 잘 발전해나가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팀원들과 상의없이 올린 개인적 의견입니다.
지난 선배들이 팀을 창단해 1부까지 올려놓고,
후배들이 다시 새로운 안양을 1부에 정착시킨다~
멋집니다
응원은 팀을 사랑하는 하나의 방법일뿐
응원은 생물과 같아서
매 번 같을 수 없다고 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죠. 박수!!!
전 회장님에서 콜리더가 바뀌고 외치는 횟수가 늘어난 것에는 동의합니다. 허나 콜의 효과가 감소되었다는 데는 다른 의견입니다. 오히려 인스타 반응 등을 보면 타 1부팀들이 확실히 긁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우리팀에 대한 응원인데, 왜 상대팀에서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지 이해 안되지만, 우리 응원중에 가장 임팩트 있는 것이 부셔버려 콜인 것은 사실 같습니다.
어쨌거나 이번 경기 전주성에서 좀 많이 쓰였다는 점은 동의하고요, 장기적으로도 너무 자주 쓰면 상대팀의 반응도 무덤덤해 질 수 있으니... 횟수는 기존 콜리더님 (송 전 RED회장님) 정도로 맞췄으면 좋겠습니다.
-. 제 의견은 기존과 같이 1) 경기 전 응원 / 2) 선수들 충돌 또는 과열 시점 / 3) 심판 판정 불만에 따른 욕설 방지 딱 세 장면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2. 응원가;
전주성에서 리딩하셨던 콜리더님 (기존 RED존 R10 서브 콜리더님) 이 젊으시니 좀 더 열정적이셨던 것 같고요. 그래서 덕분에 응원가 중간 중간에 쉬는 텀이 작았던 것 같습니다.
불만은 전혀 없으나, 본인도 나이가 있다보니 그대로 다 따라하기는 다소 버거움이 느껴지긴 했네요.
중간중간 쉬는 텀을 몇 초씩 가져 가면서 진행하면 어떨까 생각은 들었고요.
둘째로 응원가 한 곡을 시작하고 다음곡까지 돌림을 하는 횟수가 조금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세번 반복된 후에 볼륨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딱 금번 전주성 응원 대비 한 곡을 2/3 횟수 정도만 반복하고 다음 응원까지 10~20초 정도 한 숨 돌리고 다시 끌어 올리면 좋겠습니다.
흐름이 끊어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더 큰 응원을 위해 기를 또 모으는 시간을 조금씩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3. 심판콜;
지금은 심판을 향한 콜도 부셔버려 상대팀으로 외치는데, 상대팀 선수가 쓰러져 있는 경우, 상대 서포터즈들이 오해를 하여 우리측에 불만을 쌓는 경우가 있더군요.
부셔버려 XX 말고 뭔가 심판 콜 하나는 있으면 좋겠습니다. 타팀의 '심판 눈떠라', '정신차려 심판' 처럼 어이없는 판정에 대한 관전자의 의견은 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보복 판정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겠으나, 2부에서부터 부당한 판정에 당할만큼 많이 당해본 입장에서 서포터즈들이 외쳐주면 우리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1인 입니다만, 응원 내내 느낀 바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두서없이 의견 드려봅니다.
가끔 서포터즈 응원 따라서 좀 열정적으로 하다보면 목이 간다는 느낌을 금방 받는데, 경기내내 큰 목소리로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은 감동 그자체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Gotta go 응원을 제일 좋아합니다.
홈구장에서 서포터즈석을 보다가 Gotta go 응원이 시작되면 입을 벌리고 멋있다 하면서 서포터즈석을 쳐다보고 카메라를 켜게 되는데, Gotta go 응원 처음부터 촬영을 못합니다 ㅎㅎ 그건 저만 그런게 아니라 저랑 같이 경기보러가는 가족도 같은 생각과 느낌을 받더라구요..
콜리더분이 혼자콜할때 다들 일제히 두손을 들고 계시다가 박수를 치기 시작할때.. 정말 압권입니다!!
혹시 이 응원을 맹진가를 경기시작때 하는 안양서포터즈의 상징이 된것처럼 후반전 초반이나 이렇게 고정적으로 하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Gotta go 응원을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서 의견 써봅니다 ^^
관중석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시 한번
경기장으로 집중 시켜주는 느낌이에요
뭔가 진정성이 떨어지는듯한..
"왜 하지? 갑자기?"
이란 생각에 점점 안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