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남았네요.
오늘 모재현 선수 최고였어요 ㅋㅋㄱ
반성 또 반성
괜한 걱정이었네요 ㅋㅋㅋ
욕설이 난무햇던 경기...
지난 안산원정팬 규모가 300여명 이었다고 합니다!
스포츠니어스에 팔라시오스 교체 관련 기사 정말 재밌네요.
팔라시오스 복귀 조규성 멀티골..!
플레이오프는 안정권이라 봐도 될까요?
하키랑 농구도 곧 개막을 하네요-
심판의 개삽질환장대잔치도 큰 몫을 했지만,
우리의 장기인 좌,우 측면에서의 활발한 전개가 팔라 혼자 움직이니 그쪽에선 수비 하기가
수월해 졌겠죠.
물론 알렉스도 감기 기운에 컨디션 저하로 기대한 만큼 활약을 못해줬지만,
저는 김 상원 선수의 부재가 가장큰 요인이었다고 봅니다.
그러니 상원 선수 복귀하는 일요일 경기는 제대로 돌아가리라 생각해요.
다만 개인적인,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후반에 규성선수를 빼고 알렉스와 함께 신철선수를 투입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수원쪽은 규성,팔라를 막기 위해 철저히 준비를 했을텐데.
전혀 다른 스트일의 공격수가 투입되면 그들이 준비한 수비에 혼란이 올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러면 경기 내용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의 경기는 정말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변치않는 사실은
우린 올시즌 정말 즐거운 경기를 그 어느때 보다 많이 보고 행복하다는 겁니다.
전북을 무너뜨리고 승승장구 하던 광주는 처참하게 박살내면서 포즈난 셀러브레이션까지 하고.ㅋ
올시즌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는 모르겠지만,
창단 이후 가장 행복한 시즌이라는 것은 아무도 부인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요일 17시 경기 입니다.
시간적으로 여유도 많습니다.
다들 심기일전 해서 다시 뭉쳐 힘차게 응원합시다!
안양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