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응원하기 위한 목적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을때, 깃발은 선수들이 경기장 밖인 서포터즈석을 눈으로 직접 바라봐야만 효과가 생기지만 함성은 귀가 막혀있는게 아닌다음에야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곳에 있는이상 들을수밖에 없으니 전달력에 있어서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니까요.
🛠️ 잘생겼다김동진
25.03.12
사견은 남기지 않겠습니다. 깃발로 응원하는 분들, 경기에 집중하며 목소리 높여 응원하는 분들 모두가 건전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팬페이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원삼성을 보면 구름떼 같이 모인 원정 팬들도 멋있고, 삼색우산 돌리기도 정말 인상적이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발전하면 더 많은 인원이 더 좋은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바티
25.03.12
깃발돌리면서 응원 할 수있습니다~
마하반야보라밀
25.03.12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무기를 왜 포기하나요.
깃발과 머플러를 돌리며 두 팔 벌려 박수치고 신나게 목소리 내는게 젤 좋아보입니다.
응원하느라 못본 장면 경기은..... 집에서 영상으로 다시보기로ㅎㅎ
기
기억속의기억안양
25.03.12
근데 깃발흔드시는 분들..목소리 응원도 같이 하시지 않나요?? 그래서 오히려 더 리스펙 하는데..
단
단단하게_당당하게
25.03.12
큰 목소리 응원은 당연하고 거기에 깃발과 머플러가 더해져서 멋진 우리만의 응원이 된거라 생각합니다. 깃발을 흔들면서도 함께 목청껏 응원가를 부르고 응원합니다. 그래서 전 그분들 더 리스펙합니다.
e
ecbj02b1
25.03.13
저도 원정석에서 깃발에대한 의견 동의합니다. 언제부터인가 깃발이 본인들만의 응원도구로 엄청나게 많이 생기면서 홈인 레드존에서는 그렇다 치더라도 원정경기 가서 지정된 위치가 아닌 여기저기 깃발을 들고 있으면서 시야가 완전히 뒤는 막힙니다. 막상 깃발을 들고 계신 분들은 장대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시야에 불편함이 없지만 계단식으로 구성된 경기장에서는 깃발에 시야가 가리는 사람은 뒷쪽입니다. 피해서 보려고 고개를 돌려봐도 사방이 깃발로 막혀있습니다. 당연히 가서 목이 터져라 응원하러 가는 것 맞습니다. 저도 죽어라 응원하고요. 그런데 경기는 좀 보여야 하는데 경기가 아얘 보이지 않으면 경기 분위기 조차 느낄 수 없습니다. 경기장에 응원도 하러 가지만 가장 큰 목적은 경기를 직접 보며 기뻐하고 아쉬워하고 하는 그런 것에 저는 목적이 있습니다.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동감이 있기에 경기장에 가는 것이죠.
깃발을 돌리지 않고 서 계시는 분들 본인들은 막상 경기가 보이지만 뒷사람은 경기 내내 시야가 막힙니다. 바람이라도 불면 더 안보이죠.
응원 저도 목터져라 하지만 4시간 넘게 운전해서 가서 몇시간 전에 도착해서 기다렸다가 2시간 동안 깃발만 보고 소리지르고 다시 4시간 넘게 운전하고 오면 현타가 엄청 쎄게 옵니다.
깃발 맹진가 부를 때 다 같이 한번 흔들어 주고 경기중에는 목소리로 응원하고 다시 후반 시작하고 한번 시원하게 불러주고 마지막에 선수들 맞아줄 때 돌려주는 건 어떨까요?
깃발 위치를 지정해도 이제 너무 많은 분들이 개인용 깃발을 들고 오시기 떄문에 자리 한두분 바꿔서는 시야 극복이 안될 정도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울산전 뒤에서 찍은 유튜브 영상 보시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ScummoB
25.03.13
ecbj02b1 : 저도 원정석에서 깃발에대한 의견 ..
원정석 예매시 리딩팀 위치를 참고하시고 그 앞쪽에 예매 하시면 깃발로 인한 시야방해가 덜 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깃발은 '지정된 위치' 라는걸 정한 적도, 정해진 적도 없습니다.
깃발로 인한 시야방해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 분들께 한 말씀 드리자면 그 불만의 의견 때문에 의기소침 해진 깃발부대들 다 깃발 내렸을때 (표현을 의기소침이라고 점잖게 했지만 사실 지금 부글부글 끓는 친구들 많습니다) '왜 깃발이 사라졌냐' 는 질문을 던지는 분들이 생긴다면 그 때는 또 뭐라고 설명 해야 합니까?
지금 깃발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 하는 분들은 대부분 '깃발든 너희들이 조정해라' 리고 만 의견을 내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깃발을 들기까지 적지않은 비용을 본인이 부담 하면서 우리 선수들에게 더 멋진 응원으로 힘을 주려는 사람들 입니다 (선수들은 깃발 응원 멋있다고 좋아합니다, 우리 응원의 목적은 단 하나 선수들에게 힘을 주기 위함입니다)
원정을 수차례 이어가시다 보면 어느 자리쯤 이면 깃발에 방해받지 않고 볼 수 있겠구나 하는 방법을 찾는 그 쪽 분들의 노력도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어느 특정 자리를 확보해서 깃발들 모여라 라고 말씀도 하시는데 지금 우리가 예매를 여유있게 할 수 있는 싱횡이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는 깃발부대 자리이니 예매하지 말아주세요. 하면 사람들이 네 하고 그 자리를 비워둘수 있는 상황이 아닌건 다들 아시는 부분 이지 않습니까. 분,초를 다투며 예매가 된 것으로 다행인 현실에서 깃발든 사람들만 따로 모일수 있는 좌석을 예매로 확보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점도 인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울산원정 때는 2층으로 되어 있는 해당 경기장의 특성상 맨뒷자리에 위치해도 지붕 때문에 깃발을 제대로 들 수도, 흔들수도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붕에 닿지 않게 하려고 다들 깃발을 앞으로 내린 경향이 있었던 특수한 환경으로 인한 특수했던 상황으로 보아주셨으면 합니다.
필드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응원하기 위한 목적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을때,
깃발은 선수들이 경기장 밖인 서포터즈석을 눈으로 직접 바라봐야만 효과가 생기지만
함성은 귀가 막혀있는게 아닌다음에야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곳에 있는이상 들을수밖에 없으니
전달력에 있어서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니까요.
수원삼성을 보면 구름떼 같이 모인 원정 팬들도 멋있고, 삼색우산 돌리기도 정말 인상적이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발전하면 더 많은 인원이 더 좋은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무기를 왜 포기하나요.
깃발과 머플러를 돌리며
두 팔 벌려 박수치고
신나게 목소리 내는게 젤 좋아보입니다.
응원하느라 못본 장면 경기은.....
집에서 영상으로 다시보기로ㅎㅎ
언제부터인가 깃발이 본인들만의 응원도구로 엄청나게 많이 생기면서 홈인 레드존에서는 그렇다 치더라도 원정경기 가서 지정된 위치가 아닌 여기저기 깃발을 들고 있으면서 시야가 완전히 뒤는 막힙니다.
막상 깃발을 들고 계신 분들은 장대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시야에 불편함이 없지만
계단식으로 구성된 경기장에서는 깃발에 시야가 가리는 사람은 뒷쪽입니다. 피해서 보려고 고개를 돌려봐도 사방이 깃발로 막혀있습니다.
당연히 가서 목이 터져라 응원하러 가는 것 맞습니다. 저도 죽어라 응원하고요. 그런데 경기는 좀 보여야 하는데 경기가 아얘 보이지 않으면 경기 분위기 조차 느낄 수 없습니다. 경기장에 응원도 하러 가지만 가장 큰 목적은 경기를 직접 보며 기뻐하고 아쉬워하고 하는 그런 것에 저는 목적이 있습니다.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동감이 있기에 경기장에 가는 것이죠.
깃발을 돌리지 않고 서 계시는 분들 본인들은 막상 경기가 보이지만 뒷사람은 경기 내내 시야가 막힙니다.
바람이라도 불면 더 안보이죠.
응원 저도 목터져라 하지만 4시간 넘게 운전해서 가서 몇시간 전에 도착해서 기다렸다가 2시간 동안 깃발만 보고 소리지르고 다시 4시간 넘게 운전하고 오면 현타가 엄청 쎄게 옵니다.
깃발 맹진가 부를 때 다 같이 한번 흔들어 주고
경기중에는 목소리로 응원하고 다시 후반 시작하고 한번 시원하게 불러주고
마지막에 선수들 맞아줄 때 돌려주는 건 어떨까요?
깃발 멋있고 좋습니다.
다만 경기중에는 윗분 말씀처럼 목소리로 선수들 응원해주었으면 합니다.
깃발 위치를 지정해도 이제 너무 많은 분들이 개인용 깃발을 들고 오시기 떄문에 자리 한두분 바꿔서는 시야 극복이 안될 정도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울산전 뒤에서 찍은 유튜브 영상 보시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 앞쪽에 예매 하시면 깃발로 인한 시야방해가 덜 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깃발은 '지정된 위치' 라는걸 정한 적도, 정해진 적도 없습니다.
깃발로 인한 시야방해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 분들께 한 말씀 드리자면
그 불만의 의견 때문에 의기소침 해진 깃발부대들 다 깃발 내렸을때
(표현을 의기소침이라고 점잖게 했지만 사실 지금 부글부글 끓는 친구들 많습니다)
'왜 깃발이 사라졌냐' 는 질문을 던지는 분들이 생긴다면
그 때는 또 뭐라고 설명 해야 합니까?
지금 깃발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 하는 분들은 대부분
'깃발든 너희들이 조정해라' 리고 만 의견을 내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깃발을 들기까지 적지않은 비용을 본인이 부담 하면서
우리 선수들에게 더 멋진 응원으로 힘을 주려는 사람들 입니다
(선수들은 깃발 응원 멋있다고 좋아합니다,
우리 응원의 목적은 단 하나 선수들에게 힘을 주기 위함입니다)
원정을 수차례 이어가시다 보면 어느 자리쯤 이면 깃발에 방해받지 않고 볼 수 있겠구나
하는 방법을 찾는 그 쪽 분들의 노력도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어느 특정 자리를 확보해서 깃발들 모여라 라고 말씀도 하시는데
지금 우리가 예매를 여유있게 할 수 있는 싱횡이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는 깃발부대 자리이니 예매하지 말아주세요. 하면 사람들이 네 하고 그 자리를
비워둘수 있는 상황이 아닌건 다들 아시는 부분 이지 않습니까.
분,초를 다투며 예매가 된 것으로 다행인 현실에서 깃발든 사람들만 따로 모일수 있는
좌석을 예매로 확보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점도 인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울산원정 때는 2층으로 되어 있는 해당 경기장의 특성상 맨뒷자리에 위치해도
지붕 때문에 깃발을 제대로 들 수도, 흔들수도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붕에 닿지 않게 하려고 다들 깃발을 앞으로 내린 경향이 있었던
특수한 환경으로 인한 특수했던 상황으로 보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