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플러로 잠시 목에 두르셔도 됩니다 . 그리고 슈퍼맨 포즈를 취하면 누군가가 사진 찍어줍니다. ㅋㅋ
골로가는청춘
25.03.11
선한 영향력 이라는 표현이 참 와닿습니다. 함께해요 모두!!
유고위고
25.03.11
김천 경기.. 저는 R10에 있었는데 퍼스트 스탠딩석 우측 대형 깃발 때문에 전반에 먹었던 세 골 다 못 봤습니다. 골 장면만이 아니고, 후반의 우리팀의 많은 공격 장면도 보기 어려웠던 점은 사실입니다. 최선을 다해 깃발을 흔드시는 것 알고 있고, 같이 열심히 응원하시는 분께 뭐라 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골대를 좌우로 대형 깃발이 자리잡으니 상당수의 RED 서포터즈석 구간에서 경기장면을 보기 어려운 점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퍼스트석에 있는 대형 깃발의 경우 지금보다는 좀 더 좌우쪽으로 자리 잡아 주시면 조금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깃발맨들 매 경기 열심히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Gin_bro
25.03.11
유고위고 : 김천 경기.. 저는 R10에 있었..
대형깃발 하는 친구들 엄청 열심히 돌리는데... 위치까지 옮기라고 하는 건 좀 그렇네요. 홈에서 레드존은 시야방해는 모두 각오하고 오는 곳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얘기한건 어디까지나 원정석에 관한 얘기고요...
바미타
25.03.11
유고위고 : 김천 경기.. 저는 R10에 있었..
음...? 서포터즈석 예매시 나오는 팝업창 내용처럼 서포터즈석은 깃발 등으로 시야가 가려질 수 있는 구역입니다! 깨끗한 시야의 관람을 원하시면 가변석으로 가시는게 맞아요
랑데뷰
25.03.11
깃발 흔들 때는 빠른 탬포의 응원가에 다같이 맞춰서 흔들었으면 해요~~ 그 외에는 1자로 접기. 아니면 옆으로 내려두기 ㅋ (모르는 분들이 계신듯해서요 ~)
ScummoB
25.03.11
1번 처럼 깃대를 낮게 조정하면 롹페스티벌 깃대문화의 축구장 이식 이라는 근본 의도가 퇴색됩니다.
깃대 사용자에게 '어느 위치로 가줬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들도 많이 하시는데 지금은 내가 자리를 선택할 만한 여유도 없는 예매전쟁중 이라는 점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홈, 원정 가릴 것 없이 예매가 되는대로 자리를 잡는 현실 입니다.
오래전 부터 말해 왔지만 서포터석은 '각오하고 오는 곳' 입니다. 주로 내 시야 보다는 응원(선수들에게 힘이 되는)이 우선되는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던 자리고 현재도 그 기조를 유지하는 장소 입니다
깃발이나 여러가지 응원으로 불편해 하시는 분들에게 오상존이나 편하게 볼 수 있는 좌석으로 가서 보시는 걸 추천하면 '내돈 내고 내가 가는게 왜 오라마라 하냐'고 반응 하는 사람들도 있다 들었습니다. '배려'를 부탁 합니다. 죽기살기로 응원에 집중하려고 하는 동료들에게 서포터석을 양보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Gin_bro
25.03.11
ScummoB : 1번 처럼 깃대를 낮게 조정하면 ..
맞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우리의 근본을 지켜나가야죠.
그래서 '원정석' 에서 만큼은 그랬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드린겁니다... 당연히 제 맘 같아선 '원정석은 모두 응원석' 인데... 홈에선 오상존 오는데 원정에는 어쩔 수 없이 원정석 와서 '앉아서 보려는' 팬들도 일부 있다... 고 하더군요... 허허허...
ScummoB
25.03.11
Gin_bro : 맞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우리의 근..
이런 이야기가 계속 나오면 홈,원정에서의 서포터 퍼포먼스는 위축될수 밖에 없습니다. 아울러 멋진 퍼포먼스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의욕을 떨어트립니다,
뜰채를 이용한 깃대 응원이 안양만의 독특한 응원으로 자리잡는데 까지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노력이 있었습니다. 리그로 유입되는 새내기팬들중 서포터의 응원이 멋있어서 입문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무시 못할정도 라는건 이미 입증된 사안이고 그 멋진 응원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관람에 대한 일정부분의 '포기'가 수반되어야 가능한 일 입니다.
아
아냥을아냐
25.03.11
ScummoB : 이런 이야기가 계속 나오면 홈,원..
저도 비교적 최근에 유입된 새내기팬이라고 할수있는데, 첫번째 이유는 아니지만 입덕사유에 서포터들의 열정에 감동했다는것도 분명히 있습니다만 서포터들의 열정수준을 판단하는데에 있어서 깃발갯수가 중요한지는 의문이네요.
물론 깃발응원문화는 존중은 합니다만 그것이 타인들에게 포기를 강요하면서까지 해야만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겠다싶고, 그것에 대해서는 더 많은 의견교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cummoB
25.03.11
아냥을아냐 : 저도 비교적 최근에 유입된 새내기..
깃발갯수 중요 합니다. 아주 중요 합니다.
서포터는 '보여지는 부분' 이 굉장히 중요한 단체이고 그럴려고 존재 합니다. '열정'은 어느 서포터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규모나 웅장함을 가지고 있는 서포터는 손가락에 꼽힙니다. 그런 분위기를 내려고 우산을 돌리고, 깃발을 흔들고, 꽃가루를 뿌리고 홍염을 터트리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우리 선수들에겐 든든함으로 상대에겐 공포나 전율로 기가죽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 피치캠을 보셨으면 알겠지만 우리 선수들 깃발갯수 늘어난것 까지 신경씁니다.
강요하지 않습니다. 강요한적도 없습니다. 다만 이런 문화나 분위기가 싫은 성향이라면 일반석으로 가서 편안하게 시야방해 맞지 말고 보실것을 '부탁' 드렸습니다.
오랜시간 만들어진 서포터석의 문화는 그 만큼의 검증과 동의가 있어서 유지되고 이어져 온 것입니다. '나는 불편하다' 그런 분들에게는 분명 선택지가 있습니다. 일반석 입니다.
아
아냥을아냐
25.03.11
ScummoB : 깃발갯수 중요 합니다. 아주 중요..
글쎄요. 깃발이 많으면 더 열정적으로 응원하는것처럼보이고, 적으면 대충 응원하는것처럼 보일까요? epl만해도 모든 경기장에서 깃발을 전혀 찾아볼수가 없는데 그렇다고해서 그들의 응원이 별볼일없던가요?
응원하는곳에서 경기볼생각하는것이 욕심인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별로 동의가 안됩니다. 경기 봐야죠. 그래서 상대방의 파울성 플레이에 반칙을 선언할수있도록 심판을 압박하기도하고 납득하기어려운 헛짓거리하면 팬들이 대신 크게 항의해주기도 하고 공세적일때는 더욱 더 몰아칠수있도록 큰 함성으로 힘을 실어줘야할꺼구요, 때로는 상대팀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려지도록 야유를 하기도 해야할꺼구요. 경기를 봐야 그 상황에 어울리는 액션을 취할수가 있는거죠.
'나작안'이었던것에서 규모가 커지면 상황에 맞춰서 변화하는 모습도 보일필요가 있다봅니다. 깃대응원 좋은데, 그게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타협할수있는 방법을 찾을생각을 해야지, 그게 보기 싫으면 딴데가서 봐 라는식의 폐쇄적인 반응은 결코 팀에 도움되지 않을거라 봅니다.
답은 찾으면 반드시 나올꺼라고 생각합니다.
ScummoB
25.03.11
아냥을아냐 : 글쎄요. 깃발이 많으면 더 열정적..
epl 리버풀 경기 사진 검색해 보시면 골대뒤 깃발 흔드는 응원사진 널려있고요.
독일리그, 이탈리아리그, 프랑스리그, 남미리그 등등 다 깃발 응원합니다.
그리고 제가 작성한 문장을 기반으로 해서 댓글 다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언제 깃발 없으면 '대충' 응원 하는 것 처럼 보인다고 표현 했습니까? 웅장하고 멋있는 응원을 위해 필요한 응원 방법임을 설명 했을뿐인데 깃발 응원 안하면 대충 하는거냐고 왜 저한테 물으시나요?
혹시나 해서 저도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만일 누군가 서포터석 북소리가 너무 커서 거슬리니 북소리 줄여 달라고 한다면 그것도 논의를 하고 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까?
몇년전 김포 원정응원을 갔을때 콜리더가 응원독려 하는것도 싫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럼 그 상황도 누군가는 불편해 하니 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시는지요? 두가지 질문에 '그렇다 논의 해야한다' 라고 하시면 저는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포터석은 구단의 '운영 방침'으로 '응원으로 인한 시야가 방해되는 좌석' 이라고 공식적으로 안내하는 구역입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구단들도 동일한 운영방침이고요. 이 운영방침에 동의 하지 않으신다면 서포터에게 요구하지 마시고 구단에 직접 요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아냥을아냐
25.03.11
ScummoB : epl 리버풀 경기 사진 검색해 ..
깃발응원하는 나라 없다고 말한적없구요, 깃발응원하지 않아도 열정적으로 응원할수있다고 epl을 예로 들며 말했습니다.
님이 [깃발 없으면 '대충' 응원 하는 것 처럼 보인다고 표현]한것처럼 말한적없구요, 깃발응원하지 않아도 열정적으로 응원할수있다고 epl을 예로 들며 말했습니다.
게다가 깃발응원하지 않아도 열정적으로 응원할수있다고 epl을 예로 들며 말한 제가 [깃발 응원 안하면 대충 하는거냐고] 님에게 물을리가 있나요? 앞뒤가 안맞잖습니까.
왜 제가 하지도않은 말을 했다고 생각하시면서 님이 하지도 않은말을 저 혼자 만들어낸것처럼 말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님의 질문에 대해서, 북소리가 큰것은 괜찮습니다. 북소리가 너무 크다하더라도 경기를 '보는것'이 방해되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하나 더. 제가 깃발응원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거슬려서'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경기를 '못보게' 막는 경우가 있으니 말이 나올수있다는거죠. 단순하게 거슬리고 마음에 안들어서 나오는 말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바미타
25.03.11
아냥을아냐 : 글쎄요. 깃발이 많으면 더 열정적..
예로 드신 영국은 구장 내 압사참사사건 등으로 인해 깃발응원 금지라 그렇고 바로 옆 스코틀랜드나 인근 유럽리그 보시면 수많은 깃발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
아냥을아냐
25.03.11
바미타 : 예로 드신 영국은 구장 내 압사참..
깃발갯수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스쿠몹님의 의견에 대한 반례로 epl을 언급한겁니다. 깃발이 없어도 열정적인 응원이 가능하다는걸 말하기 위함이지요.
설마 제가 epl에서 깃발 안보인다고 유럽전체에 깃발응원문화가 없다생각한줄 아신겁니까? ㅎㅎ 본문에 유로파리그 로고가 버젓이 박혀있는 사진이 포함되어있기도 하거니와, 축구 커뮤니티에 글 쓸만한 사람이 그정도도 모르긴 쉽지 않을것같습니다만.
바미타
25.03.11
아냥을아냐 : 깃발갯수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씀하..
아 네... 몰라봬서 ㅈㅅㅎㄴㄷ
ScummoB
25.03.11
아냥을아냐 : 깃발갯수가 아주 중요하다고 말씀하..
저 위 댓글에 "epl만해도 [모든 경기장] 에서 깃발을 [전혀] 찾아볼수가 없는데" 라고 하셨는데
제가 게시물 올렸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아
아냥을아냐
25.03.11
ScummoB : 저 위 댓글에 "epl만해도 [..
네 참고해서 덧글 드렸습니다.
대
대안양
25.03.11
아냥을아냐 : 글쎄요. 깃발이 많으면 더 열정적..
옛날에 유럽여행할때 여러 축구장을 가봤지만 PL이 제일 별 볼 일 없긴합니다.^^ 티포, 배너는 금지고 깃발문화도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잘모르시는분들이 잉글랜드 팬들이 응원을 뭐 엄청 멋지게 하는줄 알더라구요 ㅎ
그리고 "응원하는곳에서 경기볼생각하는것이 욕심인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별로 동의가 안됩니다." 이 부분은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왜 골대뒤가 응원석이 된건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도 모르시는거같네요? '포기'하지 못하겠다면 시야 방해 없는 일반석 가서 보시면됩니다. 자리 많아요.
하지만 제 눈에 멋져보이면 그걸로 된거 아닐까요? 내가 멋지다고 생각하겠다는데 님의 허락이 필요한가요? ㅎ
안양은아챔으로향합니다
25.03.11
힘들면 접고 쉬었다가 돌리면 되죠 제발 가만히 서서 있지만 않아주셨으며뉴ㅠㅠㅠㅠ
d
danpatpang
25.03.11
저도 매번 아들과 함께 레드존에서 같이깃발 흔드는 1인으로써...올해부터 레드존이 지정석이 된 후 뒷쪽 자리를 예매를 못해 앞쪽에서 깃발을 흔들면서...최대한 뒷쪽계신분들께 방해되지 않도록 전후반 정말 많이 흔들었네요...바람이 많이 불어 흔들기 힘들땐 깃발을 잡아서 깃대와 함께 1자로 만들어 쥐고 있다. 또 흔들고 했답니다. 같은 팀을 응원하러 왔으니 서로 서로 배려하면서 같이 해나가면 좋을 하네요.
아미타유스
25.03.11
난 단지 제일 높은 깃발이 되고 싶었을뿐인데 ㅋㅋㅋㅋ
바미타
25.03.11
깃발을 높이들면 기분이 조크든요~~~~
낯선
25.03.11
깃발만큼 위압감을 주는 도구도 없죠
토마스폭주기관차
25.03.12
저는 2022년부터 홈 경기 위주로 관람하는 뉴비입니다. 처음에는 큰 소리로 응원하는 사람들과 깃발을 흔드는 모습이 이해되지 않았고,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FC안양의 팬이되어 큰 목소리로 열심히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생각은 홈 경기에서 서포터석은 응원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모이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서포터석에서 시야가 방해된다면 다른 좌석으로 옮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정 경기에서는 서포터석과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이 깃발을 흔드는 응원자를 너그러이 응원하고, 시야가 방해된다면 서로 양해하에 자리를 바꿔 보는 문화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양을 사랑하는 마음,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응원문제로 인해 서로의 감정 싸움이 이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
ecbj02b1
25.03.13
원정석에서 만큼은 선택의 여지가 없기 떄문에 시야에 대한 부분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글 작성하신 분 말씀처럼 전후반 시작할 때 맹진가 부를 때 다같이 임팩트 주고
경기 중에는 목소리가 좋을 것 같습니다 깃발 드신분들도 양손 뻗어 수카바티 안양 하실 때 어깨에 기대두고 응원하시는데 문제는 어깨에 기대있는 깃발은 흔들고 있지 않기에 뒷사람 시야를 가립니다.
홈에서야 레드존이야 그게 가능하지만 원정 응원석에서 만큼은 서로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Gin_bro
25.03.13
ecbj02b1 : 원정석에서 만큼은 선택의 여지가 ..
맹진가 부를때만 임팩트 주자고 한적은 없고, 그냥 들고있지만 말고 응원가 북박자 빠르게 돌아갈때마다 힘차게 흔들자는게 요지 였는데... 곡해하셨네요. 저 역시 깃발러로서... 깃발을 그만둘 생각은 없습니다. 서로간의 배려가 필요한데... 하지말자는건 일방적인 배려를 하라는 것 처럼 비춰지네요.
e
ecbj02b1
25.03.13
그리고 참고로 락페스티벌 가보시면 무대가 높게 있고 관람객이 동일한 높이에 서 있기 때문에 깃발을 높게 든다 할들 앞에 있는 무대가 안보이지 않습니다 . 반대로 축구장은 계단형태의 좌석이고 아래를 내려다 보는 형태라 깃발을 들면 뒤에 누군가는 안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ScummoB
25.03.13
ecbj02b1 : 그리고 참고로 락페스티벌 가보시면..
이렇게 까지 말씀하시면 솔직히 섭섭하다는 말을 안드릴 수가 업습니다.
뜰채를 이용한 안양만의 깃발응원 문화는 안양의 여러가지 시그니쳐( 맹진가, 포도알 등등)로 자리 잡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안양 경기 사진중에 유독 많이 올라오는 장면이 우리 깃발 응원 장면입니다)
그런 시그니쳐 응원을 가지고 있는 서포터그룹들 몇 안됩니다. 그런 응원을 자랑스러워 하는 안양 지지자들 또, 동경하는 타 클럽의 지지자 단체도 있습니다.
이런 위치에 오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롹페스티벌 깃대문화를 도입한 것 까지 이런식으로 비판을 받으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저는 더 많은 깃발이 등장 하도록 있는 힘껏 노력 할것이고 홈,원정 어디든 깃발이 우리 응원석을 뒤덮도록 최선을 다하 겠습니다.
e
ecbj02b1
25.03.13
저는 우리만의 깃발응원을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ScummoB 님과 같은 열정적인 분들이 우리 색깔을 만든 것도 감사하게 느끼고 있으며, 새로오시는 분들도 화두가 깃발을 제작하는 것은 결국 여러분들의 응원이 멋져보였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깃발 만들어 달라고 하고, 자기들 끼리 도안도 그려서 만들려고 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깃발 응원자체는 굉장히 좋습니다. 저는 특히나 홈에선 오상존에 앉거나 가변석 앉는데 거기서 보면 멋집니다.
다만 저는 원정응원도 다니는데 원정석에서 경기중 만큼은 너무 다들 깃발을 들고만 계시면 시야기 안보이니
경기 초중반에 특정 응원가가 나올때에 맞춰 다같이 깃발을 흔들고 내리는 건 어떤가라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더 많은 포도알 깃발 만들어 지는 거 긍정적입니다. 다만 다같이 맞춰서 임팩트 있게 흔들고 하면 확실히 응원 임팩트도 있고 시야확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제시해봅니다.
긴글에 답글 달아주시면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도 최대한 원정석에서는 사이드나 차라리 홈팀 자리 바짝붙은 가생이로 가려고 했는데 아시잖아요 손가락으로 누루는 순간 [이미 선점된 좌석입니다] 뜨더라고요~
최선을 다해 깃발을 흔드시는 것 알고 있고, 같이 열심히 응원하시는 분께 뭐라 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골대를 좌우로 대형 깃발이 자리잡으니 상당수의 RED 서포터즈석 구간에서 경기장면을 보기 어려운 점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퍼스트석에 있는 대형 깃발의 경우 지금보다는 좀 더 좌우쪽으로 자리 잡아 주시면 조금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깃발맨들 매 경기 열심히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롹페스티벌 깃대문화의 축구장 이식 이라는 근본 의도가 퇴색됩니다.
깃대 사용자에게 '어느 위치로 가줬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들도 많이 하시는데
지금은 내가 자리를 선택할 만한 여유도 없는 예매전쟁중 이라는 점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홈, 원정 가릴 것 없이 예매가 되는대로 자리를 잡는 현실 입니다.
오래전 부터 말해 왔지만
서포터석은 '각오하고 오는 곳' 입니다.
주로 내 시야 보다는 응원(선수들에게 힘이 되는)이 우선되는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던 자리고 현재도 그 기조를 유지하는 장소 입니다
깃발이나 여러가지 응원으로 불편해 하시는 분들에게
오상존이나 편하게 볼 수 있는 좌석으로 가서 보시는 걸 추천하면
'내돈 내고 내가 가는게 왜 오라마라 하냐'고 반응 하는 사람들도 있다 들었습니다.
'배려'를 부탁 합니다.
죽기살기로 응원에 집중하려고 하는 동료들에게 서포터석을 양보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래서 '원정석' 에서 만큼은 그랬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드린겁니다... 당연히 제 맘 같아선 '원정석은 모두 응원석' 인데... 홈에선 오상존 오는데 원정에는 어쩔 수 없이 원정석 와서 '앉아서 보려는' 팬들도 일부 있다... 고 하더군요... 허허허...
아울러 멋진 퍼포먼스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의욕을 떨어트립니다,
뜰채를 이용한 깃대 응원이 안양만의 독특한 응원으로 자리잡는데 까지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노력이 있었습니다.
리그로 유입되는 새내기팬들중 서포터의 응원이 멋있어서 입문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무시 못할정도 라는건 이미 입증된 사안이고
그 멋진 응원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관람에 대한 일정부분의 '포기'가 수반되어야 가능한
일 입니다.
첫번째 이유는 아니지만 입덕사유에 서포터들의 열정에 감동했다는것도 분명히 있습니다만
서포터들의 열정수준을 판단하는데에 있어서 깃발갯수가 중요한지는 의문이네요.
물론 깃발응원문화는 존중은 합니다만
그것이 타인들에게 포기를 강요하면서까지 해야만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겠다싶고,
그것에 대해서는 더 많은 의견교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포터는 '보여지는 부분' 이 굉장히 중요한 단체이고 그럴려고 존재 합니다.
'열정'은 어느 서포터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규모나 웅장함을 가지고 있는 서포터는 손가락에 꼽힙니다.
그런 분위기를 내려고 우산을 돌리고, 깃발을 흔들고, 꽃가루를 뿌리고 홍염을 터트리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우리 선수들에겐 든든함으로 상대에겐 공포나 전율로 기가죽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 피치캠을 보셨으면 알겠지만 우리 선수들 깃발갯수 늘어난것 까지 신경씁니다.
강요하지 않습니다. 강요한적도 없습니다.
다만 이런 문화나 분위기가 싫은 성향이라면 일반석으로 가서 편안하게
시야방해 맞지 말고 보실것을 '부탁' 드렸습니다.
오랜시간 만들어진 서포터석의 문화는 그 만큼의 검증과 동의가 있어서
유지되고 이어져 온 것입니다.
'나는 불편하다' 그런 분들에게는 분명 선택지가 있습니다.
일반석 입니다.
epl만해도 모든 경기장에서 깃발을 전혀 찾아볼수가 없는데 그렇다고해서 그들의 응원이 별볼일없던가요?
응원하는곳에서 경기볼생각하는것이 욕심인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별로 동의가 안됩니다.
경기 봐야죠.
그래서 상대방의 파울성 플레이에 반칙을 선언할수있도록 심판을 압박하기도하고
납득하기어려운 헛짓거리하면 팬들이 대신 크게 항의해주기도 하고
공세적일때는 더욱 더 몰아칠수있도록 큰 함성으로 힘을 실어줘야할꺼구요,
때로는 상대팀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려지도록 야유를 하기도 해야할꺼구요.
경기를 봐야 그 상황에 어울리는 액션을 취할수가 있는거죠.
'나작안'이었던것에서 규모가 커지면 상황에 맞춰서 변화하는 모습도 보일필요가 있다봅니다.
깃대응원 좋은데, 그게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타협할수있는 방법을 찾을생각을 해야지,
그게 보기 싫으면 딴데가서 봐 라는식의 폐쇄적인 반응은 결코 팀에 도움되지 않을거라 봅니다.
답은 찾으면 반드시 나올꺼라고 생각합니다.
독일리그, 이탈리아리그, 프랑스리그, 남미리그 등등 다 깃발 응원합니다.
그리고 제가 작성한 문장을 기반으로 해서 댓글 다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언제 깃발 없으면 '대충' 응원 하는 것 처럼 보인다고 표현 했습니까?
웅장하고 멋있는 응원을 위해 필요한 응원 방법임을 설명 했을뿐인데
깃발 응원 안하면 대충 하는거냐고 왜 저한테 물으시나요?
혹시나 해서 저도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만일 누군가 서포터석 북소리가 너무 커서 거슬리니 북소리 줄여 달라고 한다면
그것도 논의를 하고 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까?
몇년전 김포 원정응원을 갔을때 콜리더가 응원독려 하는것도 싫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럼 그 상황도 누군가는 불편해 하니 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시는지요?
두가지 질문에 '그렇다 논의 해야한다' 라고 하시면 저는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포터석은 구단의 '운영 방침'으로 '응원으로 인한 시야가 방해되는 좌석' 이라고 공식적으로 안내하는 구역입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구단들도 동일한 운영방침이고요.
이 운영방침에 동의 하지 않으신다면 서포터에게 요구하지 마시고 구단에 직접 요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깃발응원하지 않아도 열정적으로 응원할수있다고 epl을 예로 들며 말했습니다.
님이 [깃발 없으면 '대충' 응원 하는 것 처럼 보인다고 표현]한것처럼 말한적없구요,
깃발응원하지 않아도 열정적으로 응원할수있다고 epl을 예로 들며 말했습니다.
게다가 깃발응원하지 않아도 열정적으로 응원할수있다고 epl을 예로 들며 말한 제가
[깃발 응원 안하면 대충 하는거냐고] 님에게 물을리가 있나요? 앞뒤가 안맞잖습니까.
왜 제가 하지도않은 말을 했다고 생각하시면서
님이 하지도 않은말을 저 혼자 만들어낸것처럼 말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님의 질문에 대해서, 북소리가 큰것은 괜찮습니다.
북소리가 너무 크다하더라도 경기를 '보는것'이 방해되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하나 더.
제가 깃발응원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거슬려서'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경기를 '못보게' 막는 경우가 있으니 말이 나올수있다는거죠.
단순하게 거슬리고 마음에 안들어서 나오는 말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깃발이 없어도 열정적인 응원이 가능하다는걸 말하기 위함이지요.
설마 제가 epl에서 깃발 안보인다고 유럽전체에 깃발응원문화가 없다생각한줄 아신겁니까? ㅎㅎ
본문에 유로파리그 로고가 버젓이 박혀있는 사진이 포함되어있기도 하거니와,
축구 커뮤니티에 글 쓸만한 사람이 그정도도 모르긴 쉽지 않을것같습니다만.
"epl만해도 [모든 경기장] 에서 깃발을 [전혀] 찾아볼수가 없는데" 라고 하셨는데
제가 게시물 올렸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응원하는곳에서 경기볼생각하는것이 욕심인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별로 동의가 안됩니다." 이 부분은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왜 골대뒤가 응원석이 된건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도 모르시는거같네요? '포기'하지 못하겠다면 시야 방해 없는 일반석 가서 보시면됩니다. 자리 많아요.
하지만 제 눈에 멋져보이면 그걸로 된거 아닐까요?
내가 멋지다고 생각하겠다는데 님의 허락이 필요한가요? ㅎ
제발 가만히 서서 있지만 않아주셨으며뉴ㅠㅠㅠㅠ
ㅋㅋㅋㅋ
저의 생각은 홈 경기에서 서포터석은 응원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모이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서포터석에서 시야가 방해된다면 다른 좌석으로 옮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정 경기에서는 서포터석과 같은 마음을 가진 분들이 깃발을 흔드는 응원자를 너그러이 응원하고, 시야가 방해된다면 서로 양해하에 자리를 바꿔 보는 문화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양을 사랑하는 마음,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응원문제로 인해 서로의 감정 싸움이 이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기 떄문에 시야에 대한 부분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글 작성하신 분 말씀처럼 전후반 시작할 때 맹진가 부를 때 다같이 임팩트 주고
경기 중에는 목소리가 좋을 것 같습니다
깃발 드신분들도 양손 뻗어 수카바티 안양 하실 때 어깨에 기대두고 응원하시는데 문제는 어깨에 기대있는 깃발은 흔들고 있지 않기에 뒷사람 시야를 가립니다.
홈에서야 레드존이야 그게 가능하지만
원정 응원석에서 만큼은 서로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무대가 높게 있고 관람객이 동일한 높이에 서 있기 때문에
깃발을 높게 든다 할들 앞에 있는 무대가 안보이지 않습니다 .
반대로 축구장은 계단형태의 좌석이고 아래를 내려다 보는 형태라 깃발을 들면 뒤에 누군가는 안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섭섭하다는 말을 안드릴 수가 업습니다.
뜰채를 이용한 안양만의 깃발응원 문화는
안양의 여러가지 시그니쳐( 맹진가, 포도알 등등)로 자리 잡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안양 경기 사진중에 유독 많이 올라오는 장면이 우리 깃발 응원 장면입니다)
그런 시그니쳐 응원을 가지고 있는 서포터그룹들 몇 안됩니다.
그런 응원을 자랑스러워 하는 안양 지지자들
또, 동경하는 타 클럽의 지지자 단체도 있습니다.
이런 위치에 오기까지 수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롹페스티벌 깃대문화를 도입한 것 까지 이런식으로 비판을 받으니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저는 더 많은 깃발이 등장 하도록 있는 힘껏 노력 할것이고
홈,원정 어디든 깃발이 우리 응원석을 뒤덮도록 최선을 다하 겠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깃발 만들어 달라고 하고, 자기들 끼리 도안도 그려서 만들려고 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깃발 응원자체는 굉장히 좋습니다.
저는 특히나 홈에선 오상존에 앉거나 가변석 앉는데 거기서 보면 멋집니다.
다만 저는 원정응원도 다니는데
원정석에서 경기중 만큼은 너무 다들 깃발을 들고만 계시면 시야기 안보이니
경기 초중반에 특정 응원가가 나올때에 맞춰 다같이 깃발을 흔들고 내리는 건 어떤가라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더 많은 포도알 깃발 만들어 지는 거 긍정적입니다.
다만 다같이 맞춰서 임팩트 있게 흔들고 하면
확실히 응원 임팩트도 있고 시야확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제시해봅니다.
긴글에 답글 달아주시면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도 최대한 원정석에서는 사이드나 차라리 홈팀 자리 바짝붙은 가생이로 가려고 했는데 아시잖아요 손가락으로 누루는 순간 [이미 선점된 좌석입니다] 뜨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