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떻게 안양팬이 되셨나요?

입시로 지쳐갈때 수원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의 맹진가를 보고 너무 큰힘이 되어서 그때부터 안양팬이되었습니다.. 연차가 다른분들에 비해 부족한 만큼 더 크게 목소리내며 깃발돌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저도 안양시민이라 존재는 알고 있었는데 지지자가 된 건 수원삼성과의 플레이오프 이후입니다. 지금은 아주 푹 빠졌어요 ㅋㅋㅋ

117!!!!!!!!!!!!!!!!!!!!!!!!!!!!!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계기는 17년도 ㄴㅈㄷ에서 홍염까는걸 봤을때인것 같아요

117이 뭔가요?

아들이 카타르 월드컵때 조규성에 빠지면서..안양경기를 보게 되었고
그 뒤로 전관 중입니다.

18년도에 안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19년도 준플레이오프 때 직관을 처음으로 갔는데, 그 자리에서 빠져버렸습니다.

어릴때 부모님 손붙잡고 치타스 경기 보러가던 기억이 있었지만 연고이전 이후 축구와 담을 쌓고 지내던 와중..집 앞 아워에 그냥 산책하러 갔다가 드문드문 홈경기만 보러 다녔죠 ㅎㅎ 처음 레드 형들을 봤을땐 왜 저렇게까지 하나 싶었는데 어느새 제가 그 형들과 똑같아지고 있네요 ㅋㅋㅋ

자고 일어나니 안양팬.. 어리둥절@.,@;

저도 *17 입니다... 우리 애들도 전부 *17 (*는 성별 코드이니ㅋ)

김민균 보고 입덕

영상이 너무 와닿네요ㅠ
저도 강성 꾸레였는데.. ㅋ 이제 내 고향 나의 팀을 응원한다는 자부심과 행복감에 바다건나 이야기엔 관심이 안가네요 ㅎ

유퀴즈 온더 블록에 나왔던 케이리그2 선수가 2부에서도 치열하고 재미있게 경기하고 있다고 해서 가까운 아워네이션으로 갔는데요. 모르고 앉았던 서포터석에서 치킨먹고 있었는데 그당시 조나탄 선수가 골 넣고 제앞을 뛰어가면서 손가락으로 A 모양 만들고 지나갔습니다. 그뒤로 팬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