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가 가는 곳에 항상 동행하는 우리 친구 Graeme

치타스 시절.. 저랑 말을 섞어 보지도 않았고 1도 친하지 않았지만 경기장서 마주치면 살짝 웃으며 하이프렌~ 하시던걸 잊을수 없네요. 언제나 우리안양과 함께 해주길 바랍니다.

클럽이 없어지고 막막하던 그 시절 묵묵히 도와주던 “어른”이었습니다. 푸른눈의 “형제”가 도와준다는 이유 하나로 부모님과의 마찰을 피할 수 있었던 재밌는 일화도 생각이 나네요.
다시한번 “형제”에게 먼 나중에 들고갈 이야기 하나 더 만들어 놔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