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것 없는 100만 유튜브 빠더너스는 왜 안양을 주목했을까. 안양은 K리그2에 속해 있고, 엄청난 주목을 받는 팀은 또 아니다. 빠더너스는 안양의 ‘스토리’에 주목했다. 김 매니저가 직접 빠더너스 팀원들에게 설명했고, 안양 구단이 가진 스토리에 흥미를 가졌다. 김 매니저는 “규모와 상관없이 오히려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콘텐츠들이 유기적으로 물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안양보다 더 큰 구단과 했다면 이만큼의 시너지가 났을까 싶다. 그랬기에 안양과 프로젝트를 끌고 온 것이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안양 관계자도 “빠더너스 광고판의 게재로 관심도가 올라가는데, 빠더너스 광고판 바로 옆의 광고판 노출이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고 본다. 솔직히 말해서 빠더너스가 얻는 것보단 안양이 얻는 게 많다”고 설명했다. 빠더너스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빠더너스의 색깔이 담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 매니저는 “안양이 협조해준 만큼, 양측이 ‘윈-윈’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다. 예를 들면 K리그를 모르시는 분들, 또는 안양에 사는데 빠더너스를 좋아하는 분들이 ‘안양에 팀이 있는데, 보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우리 입장에서는 (안양과 협업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든 재밌는 방향이 될 것 같다”고 향후 프로젝트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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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093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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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0936245
저부터도 경기장에서 문상기자 콘텐츠 보고서 빠더너스 구독자가 되서
빠더너스 티셔츠도 매번 사고 있습니다.ㅋㅋ
언젠가 안양 유니폼 한가운데 빠더너스가 박히는 날이 오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