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정 팀을 좋아하진 않지만, K리그를 좋아해서 이런저런 여러 경기를 챙겨보는 1인입니다.
최근에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영화가 개봉됐다고 해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안양LG치타스와 FC안양의 역사에 대해서 모르고 봤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여러 해 동안 많은 노력을 한 서포터분들에게 무한한 존경을 가지게 됐습니다.
FC안양이 창립되고 FA컵에서 FC서울을 처음 만났을 때 경기 시작 전 새빨간 홍염을 다 같이 지피는 장면은 소름이 돋게 하고 눈물도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영화가 나온 지금 FC안양은 K리그2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이렉트 승격을 하게 되고 'K리그1에서 FC서울을 만나게 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도 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서포터분들 고생하셨고 영화를 만든 감독, 제작자, 출연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