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9 10:22

2021년 시즌 결산

(*.183.51.70) https://redflame.co.kr/freeboard/18435 조회 수 454 추천 수 7 댓글 2

올한해 FC안양 덕분에 많이 웃었던 한해 였습니다~ 

 

19년처럼 화끈한 축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짜임새 있고 지지않는 축구로 정규리그 2위라는

역대급 시즌을 기록하게 되었네요.

 

상대전적에서 아쉬웠던 안산만 두판정도 이겼어도 김천과 다이렉트 경쟁을 했을텐데,

그점이 무척이나 아쉽게 다가오네요..

 

대전한테 플옵에서 진건 역량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전이 준비도 잘 해왔고, 바이오가 미쳐 날뛴것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질수밖에 없었던 전략의 패배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에는 올해보다 선수단 예산이 9억정도 증액된다고 하던데, 그럼 A급선수도 두세명은 더 보충할 수 있을거고

올해 활약했던 선수들도 타 팀에 뺏기지 않고 방어 할 수 있을거 같네요~

 

다음 글에서는 2021년 선수별 결산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 profile
    ScummoB 2021.11.09 13:27 (*.59.74.206)
    감독님이 인터뷰에서 " 김천상무의 큰산을 넘지 못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동의 못하겠더라고요.

    우리는 그 큰산을 충분히 넘어섰고(무패기록이 이를 증명합니다)
    작은 돌부리 안산에 세번씩이나 걸려 넘어진게 가장 뼈아픈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규시즌 김천이 20승을 했고 우리는 17승을 했습니다
    딱 3승이 모자라지요.
    김천이 5패이고 우리가 8패
    딱 3패가 더 많지요.

    하위권 클럽을 상대로 자주 고전하는 경향.
    이 징크스를 넘어서야 강팀이 되는거겠죠.

    내년 시즌에 오히려 예산을 증액한다는 기분좋은 루머가 있던데
    전용구장, 클럽하우스도 내년이면 결정날듯 싶고.
    (역시 축덕 시장님이 최고네요^^)

    다들 잘 추스리시고 내년을 기대 해 봅시다.
  • ?
    모야Moya 2021.11.10 15:25 (*.183.51.70)
    우리팀이 예산에 한계가 있어 아무래도 스쿼드가 약할수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선수비 후역습에 80%이상 베팅하는 시스템 같습니다. 이게 상위팀과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약체팀은 같이 내리다보니 득점이 나오기 힘들고 그래서 쫓기듯 경기하다보면 안산전처럼 일격을 얻어맞고 허무하게 끝나버리는 경우가 발생하는것 같아요.

    아마도 그래서 이우형 감독은 4백을 동계시즌부터 연습했던 것 같고, 양쪽 윙을 올려서 공격에 좀 더 숫자를 두고자 했는데 이게 잘 안먹히고 뻥뻥 뚫리다보니 3백에 최적인 닐손을 다시 쓸수밖에 없었고.. 시즌 거치면서 3백에 익숙해져서 예전과 같은 경기양상이 되는거 같고..

    내년에는 닐손도 정리하고 4백에서 든든하게 설수있는 백동규 짝(김형진 입대 ㅠㅠ)을 잘 찾아서 시즌초부터 전술을 다듬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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