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새로 공개된 다큐멘터리 보고 계시지요?
경남FC 측면 수비수 이준재가 경고누적으로 못 나온다고 합니다.
승격플레이오프상대
승강플레이오프 상대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겠네요.
경남이군요
이번주 일요일 직관하러 갑니다.
티켓팅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승강일정
북패가 졌네요
오 조금은 혼란스러웠는데, 저는 여기에 조금 더 동의하게 되네요.
시민구단 이전에 FC안양은 프로팀이기도 하니까요.
김원민과 주현재 선수 둘다 재계약을 안하려고 했는데
감독님 설득해서 주현재 재계약했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둘다 잡으면 좋을꺼 같은데 뭔가 계획이 있겠죠..
그래도 나올때마다 활약 많이 해줬는데..
감독님이 원하지 않는다는게 좀 충격이긴하네요.
근데 그래도 구단에서 충분히 재계약 해줄수있지 않나요?
물론 선수 선발권한은 감독의 전적인 권한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옛날부터 안양에 살림꾼을 해왔던 선수니까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페이스북의 아워네이션에 어떤 분이 댓글 단 말이 인상 깊었어요.
이렇게 쉽게 팽할 거면 어떤 선수가 안양의 레전드가 되어 뛰길 바라겠느냐고..
다른 선수들도 김원민 선수 상황을 보고 아 여긴 희망이 없겠구나 빤스런하기 쉽겠죠.
내막을 잘 모르니 어떻게 판단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생각하면 할 수록 아쉽고 씁슬한것이 사실이지만,
다들 '원클럽맨' 이라는 역사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전세계 리그를 다 뒤져봐도 원클럽맨 으로 마감하는 선수들 별로 없습니다.
토티, 제라드, 말디니 정도가 떠오르네요.
원클럽맨을 배출 하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이야기지요.
한국같은 척박한 환경에서 일곱시즌(중간에 군복무로인한 이탈도 있지만)을 함께
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전설' 스러운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민선수의 방출에 '섭섭함' 이나 '아쉬움'의 감정을 느끼는 것 까지는 좋지만,
그 선을 넘어, 일부 팬들이 '분노'의 감정 으로까지 확장하는 것은
현실을 너무 외면 하고 이상만 바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 조금은 혼란스러웠는데, 저는 여기에 조금 더 동의하게 되네요.
시민구단 이전에 FC안양은 프로팀이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