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이상용 선수 너무 아쉽게 플레이하네요.. 속상하네

6월에 양쪽 윙백 보강 없다면 올시즌은 진짜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백3 시스템의 핵심은 양쪽 윙백인데 이거 뭔가 아무것도 안되네요.

공격시에 적극적으로 양 사이드에서 쳐 올라가줘야 다양한 패스길이 생길텐데
윙백의 공격가담이 잘 보이지 않으니 닐손은 계속 중앙으로 패스하고,
또 수비가담 속도 역시 느려서 상대방에게 양쪽 찬스를 내주고...
(그러다 보니 중앙수비수의 부담이 더 커지고)
그나마 동점골 상황에서 오른쪽 윙백 권기표가 올라와 슈팅을 해주는 역할만 있었을뿐

과감히 백3에서 변형을 시켜보던가, 아니면 레벨이 좀 더 높은 윙백 보강.
오늘의 결과를 볼 때 이 방법 밖에 없는 것 처럼 보입니다.

우리가 좀 늦게 발동이 걸리는 경향이 없지않지만,
올시즌은 경기수가 적어서 초반 하락세가 독약이 될 가능성이 높지요.

경기장에 갈 수 만 있다면 목청이 찢어져라 응원해 줄텐데.
그것도 못하고..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