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0 10:59

사실관계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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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4.206) https://redflame.co.kr/freeboard/21026 조회 수 483 추천 수 5 댓글 11

여기저기 게시물들을 보면 종합적으로 안양 서포터가 유난히 이우형감독을 싸고 돈다는

논지의 글들이 많이 보이고 그것이 사실인냥 퍼지고 있어서 간략하게 사실확인만 하겠습니다.

 

이우형, 이영민, 김종필, 고정운, 김형렬

조금 더 멀리가면 LG시절 박병주, 조광래까지.

 

RED는 단 한번도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단체행동을 시도한 적이 없습니다.

RED의 전통이랄까.

감독의 선임과 퇴임의 권리는 구단에게 있고 그들의 영역이며 그들의 선택

이라는 생각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겁니다.

서포터들이 감독을 끌어내리고 올리고 이런 행동에 동의하지 않는 단체입니다.

(개인의 영역에서 지극히 개인적으로 비난하고 비판하는건 무한 자유입니다)

 

이우형이라서 감싸고 쉴드 치는것이 아닙니다.

위에 등장하는 감독들 모두 성적의 부침이 있었던 분들입니다.

 

RED는 위에 서술한 기조를 유지하는 것 뿐입니다.

물론 명확한 비위(횡령 이라던지 선수단 비리 등등)가 발생하면 그 때는 달라지겠지만

아마 앞으로도 RED는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행동은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profile
    너와나의안양 2022.06.20 12:08 (*.77.19.108)
    이우형 감독을 싸고 돈다는 얘기가 도는 것은 지난 경기에서 갑자기 이우형 감독의 걸개를 걸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RED가 그 걸개를 내건 것은 이우형 퇴진을 요구하는 안양팬들이 많아지니 거기에 대응해 우리는 이우형 퇴진을 반대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영민, 김종필, 고정운, 김형열 감독이 성적이 안 좋을 때 지금처럼 감독을 응원하는 걸개를 내건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RED가 갑자기 이우형 감독의 걸개를 내거니 '아 안양 서포터는 이우형 감독을 유독 감싸고 도는구나' 라고 이해해버렸을 거라는 거죠.
  • profile
    ScummoB 2022.06.20 12:25 (*.59.74.206)
    성적 안좋을때 걸었던 기록 있습니다.
    박병주, 조광래때도 걸었고 이영민 감독 독려걸개는 아직도 RED창고에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사실 확인도 안하고 써내는 글들이 확산되는걸 걱정해서 본게시물 작성한거고요.

    RED가 이우형을 싸고 돈다는 얘기는 지난 토요일 걸게 이전부터 계속 등장한 내용인데
    그 걸게 때문에 싸고 돈다는 얘끼가 나왔다는건 좀 유치하지 않습니까?
  • profile
    너와나의안양 2022.06.20 12:34 (*.77.19.108)

    아 정말요? 제가 몰랐습니다. 사과드립니다.
    RED가 이우형 싸고 돈다는 얘기가 걸개 걸기 전부터 나왔나요? 플스(펨네)에서 이우형 걸개 짤에 달린 댓글 말고 저는 그런 내용을 본 적이 없어서 그 댓글을 보고 말씀하신 줄 알았습니다.
    아무튼, 그럼 부진한 감독을 응원해서 독려하는 건 RED의 전통인가보네요. 지지합니다. 그건 진짜로 멋있네요.

  • ?
    공부하자 2022.06.20 12:27 (*.7.230.218)
    그 기조는 존중합니다. 그런데 만약 팬 중에 감독비판 걸게를 걸거나 감독에게 간담회나 면담을 요구할 경우 그런 팬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주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안하실거라 생각하지만 감독 비판하는 팬에게 욕을 박거나 이런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 profile
    ScummoB 2022.06.20 12:57 (*.59.74.206)

    팬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들 많이 하시는데
    퇴진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면 그걸 반대할 권리도 있어야 하는게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까?

    더구나 압도적으로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은데 정작 소수의 의견이 퇴진반대 아닙니까?
    소수의 의견도 존중받아야 하는게 퇴진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먼저 보여줘야할 관용 아니에요?
    대부분 퇴진의견을 소수의견으로 착각들 하고 계신데 그 반대 상황 맞잖아요

    그리고 RED가 퇴진을 반대 한다는 이야기도 그저 다들 심증만으로 확증인냥 판단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RED는 위에 본게시물에도 설명드렸듯이 반대도 찬성의 입장도 아닙니다
    (RED 소속인원들 중에도 퇴진을 원하는 사람들 존재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RED는 구단의 감독선임,퇴임 그리고 감독의 선수선택과 선발등의
    영역은 서포터가 관여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단체 입니다.

    (예외적으로 이영진이 감독 하마평에 올랐을때 반대하긴 했습니다. 그는 RED에게 물병을 던졌던자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게시물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누가 뭘 하던 저는 상관 안합니다. 일반석에서 걸개를 걸던 뭘 하던 그들의 자유니까요.
    하지만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도 발동한다는 원칙은 불변의 정의 입니다,

  • ?
    공부하자 2022.06.20 15:05 (*.176.192.238)
    작용과 반작용이요. 그렇다면 누군가 버스에 가서 감독 면담을 요구하거나 감독퇴진 걸게를 걸면 그에 반발하는 인원이 현장에 나온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여도 되나요? 퇴진을 요구하는 팬들은 레드가 이우형 감독 걸게를 걸어도 누구도 뭐라 안했습니다. 레드도 충분히 그렇게 하실거라 믿습니다.
  • profile
    ScummoB 2022.06.20 15:24 (*.59.74.206)
    버스로 찾아가시던 뭘 하시던 왜 자꾸 서포터 얘기를 하십니까?
    버스 찾아가시고 하실거면 하세요 누가 뭐라 한답니까?
    왜 반작용이 꼭 서포터에서 나온다고 단언하시는데요

    아마 제일 먼저 현장에서 조우할 사람들은 용역경비원들 아니겠어요? ^^
    뭐 상황이 벌어진다면 잘 해결하시고요.
    건투를 빕니다.
  • ?
    공부하자 2022.06.20 23:33 (*.176.192.238)
    왜 그러긴요. 같은 팬들끼리 서로 의견 다르다고 다투기 싫으니까요. 건투를 빈다고 하셨으니 전 이우형 아웃 외치고 다니겠습니다. 이우형 감독 응원하시고 지지하시는 것도 계속 존중합니다.
  • ?
    보라돌이 2022.06.20 14:42 (*.14.14.26)
    윗 댓글들 읽어보니 논리가 안 맞네요.
    독려걸개는 전 감독때도 걸었다고 하시는데 그렇다고 이게 이우형 감독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근거가 되진 않죠?
    어쨌든 현재 이우형 감독이 욕을 많이 먹을 때 그런 독려걸개를 걸었다는건 지극히 당연히 지지의 의미로 받아들여지니까요.
    댓글들 흐름이 논리적이지 않게 흘러가서 읽어보고 당황했습니다,,ㅎㅎ
    정말 레드가 감독교체에 있어서 중립적이라면, 그 걸개도 걸지 말았어야 합니다.
    또한, 페이스북의 FC안양 응원 그룹 '아워네이션' 들어가보시면 RED 분들 이우형 감독 엄청나게 지지하는거 볼 수 있습니다. 저번에 다른 분이 비판 글 올렸다가 댓글로 비아냥도 받고, 다른 글들로 꼽도 주셨었죠,,ㅎㅎ 뭐가 중립적입니까 대체.
    그리고... 방관은 암묵적 찬성입니다. 팀 조직력, 전술 개판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거는 그냥 찬성이라구요. 레드 안에 다른 의견 있을지 몰라도 적어도 다른 팬들에게 레드는 지금 팀이 추락해가는데도 아무것도 안하고 이우형 실드치는 이상한 단체라고밖에 안보인다는 얘깁니다.
    감독의 선임과 퇴임의 권리는 구단에 있죠. 분명히. 그러나 그러한 구단에 압박을 가할 수 있는것도 서포터들의 권리입니다. 자꾸 구단의 영역과 서포터의 영역을 나누시는 것 같은데, 축구계에서 서포터는 구단과 분리할 수 없는 객체이죠.
  • profile
    ScummoB 2022.06.20 15:17 (*.59.74.206)
    뭐 논리 타령을 하시니까 차라리 그냥 무논리로 대응할께요 ^^

    그냥 님이 서포터 단체 하나 만드셔서 하고싶으 대로 하시면 되요.
    RED가 오랫동안 지켜온 기조가 마음에 안드시면 그냥 하나 만드세요.
    그리고 감독욕을 하시던 걸개를 거시던 선수들 빠따를 갈기던
    마음대로 하시면 되요.

    RED가 뭐 같으면
    그냥 만드세요
    멋진 제2의 서포터 그룹의 탄생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화이팅!
  • profile
    안양빠 2022.06.20 21:09 (*.7.28.178)

    윗 글에대한 이해가 저랑은 좀 다르신거 같은데
    제가 이해한바로는

    레드에서 김형열감독님의 걸개를 걸었을때는 진짜 잘했을 때와 힘들었을 때 인걸로 기억합니다

    팀이 잘할때는 오 존나 좋아 형 쫌만 더 힘내 곧 우리 1위야 느낌일테고

    팀이 어려울때는 독려하기 위한 걸개를 건거죠

    지지하거나 지지하지않거나의 개인적인 문제보다는 큰틀에서 봤을 때 우리팀이 잘나가 혹은 우리팀이 어려워라는 생각이 들 때 어떤것이 필요한가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서 힘을 불어넣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아직 인내심이 조금 더 남아서인지 모르겠으나 저도 아직 지지하는 편입니다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다에는 공감하는 편이구요

    그리고 조금만 더 나아가서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자면 이러니 대한민국 축구에 발전이 없다고 봅니다 비단 우리팀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팀들이 조금만 헤매도 들들볶는데 감독직 참 쉽지.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레드의 호의에 선수단 및 코치진이 느끼는 감정이 이와 다르지않겠다 싶어서 링크하나 겁니다
    참고로 저는 레드가 아닙니다

    https://www.sports-g.com/2022/06/18/%EC%95%88%EC%96%91-%EB%B0%B1%EB%8F%99%EA%B7%9C%EA%B0%80-%EB%B0%9D%ED%9E%8C-%EB%88%88%EB%AC%BC%EC%9D%98-%EC%9D%98%EB%AF%B8-%ED%8C%AC%EB%93%A4%EC%97%90-%EB%8C%80%ED%95%9C-%EB%A7%88%EC%9D%8C-%EA%B7%B8

    보란듯이 반전을 꾀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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