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질부족이라고요? 어딜봐서 자질 부족인가요?
홈이든 원정이든 어디서나 열심히 콜리딩 하시던 분이었는데요
설령 자질부족으로 자른다고 쳐도 개인사정 등으로 포장해서 알리는게 도리에 맞지 않나요?
자질부족이라고요? 어딜봐서 자질 부족인가요?
홈이든 원정이든 어디서나 열심히 콜리딩 하시던 분이었는데요
설령 자질부족으로 자른다고 쳐도 개인사정 등으로 포장해서 알리는게 도리에 맞지 않나요?
문제의 요점을 아예 다르게 보고 계신거 같아서 한마디 남깁니다.
우선 ASU RED 내부에서 어떤 일이 있는지 명확히 알기전까지는 저는 "중립"이란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언제든지 콜리더 교체는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교체과정에 있어서 그 이유가 "자질부족"이라고 언급된 부분입니다.
거의 대다수 팬들이 서포터즈석에서 본 세환군의 콜리딩은 "자질부족"과는 거리가 있고 공감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새로 유입된 많은 팬 분들이 응원할때 따랐던 세환군의 갑작스러운 그리고 의문스러운 경질에 힘이 빠지는 것은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던, 대외적으로 밝히지 않으실꺼였다면 대다수의 일반팬들이 신경쓰지 않도록 포장해서 발표 하셨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매주 경기가 기다려지고 한경기 한경기 결과가 한주의 기분을 좌지우지 할정도로 FC안양을 응원하면서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데 좋은 감정으로 한편으론 좋은 열정으로 "클린응원"을 리드 하던 콜리더가 갑자기 안좋은, 이해되지 않는 이유로 경질되니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FC안양은 시민의 구단이지요?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라이트팬들은 다른 걱정없이 경기의 결과와 응원에만 집중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다들 스탠딩석을 예매하려고 하고 경기 휘슬 불리기도 전부터 목이 터져라 응원 하는 거겠지요.
ASU RED의 많은 관계자분들께서 오랜 팬심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저와 같은 뉴비들을 항상 신경써주시는 것 또한 많은 분들이 공감 하실겁니다. 멋진 굿즈, 원정버스, 무더위속 생수제공, 멋진 응원가 작곡, 가사배부 등등 타팀에 비할수 없는 배려를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 RED회장님 멋져요 ^^ )
이제까지 라이트팬들 잘 통솔해주시고 신경써주신만큼 이번 콜리더 교체건도 잘 풀렸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