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조용히 적당하게 활약하다가 이적하는 케이스라고 하면 그래 뭐 어쩌겄냐 이적료 감사해 하고 이해하겠지만

 

안양이랑 아챔을 나가는게 꿈이라는 둥 행복회로 풀가동 시키게 한 친구가 승격이 1순위 목표인 구단에서 이적시장 이틀을 남기고 이적하는데 좋은소리 나오는게 이상하죠

 

박재용 덕분에 앞으로 유스출신들은 알수없는 의심이 있을테고 선수 개인 응원가는 당분간 보기 쉽지 않겠다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냥 이건 개인적인 사족인데 어제 경기 끝나고 고개숙이고 인사도 못한건 염치라도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
    아수라 2023.07.19 12:14 (*.38.35.57)
    저도 이글에 백퍼 공감합니다

    적어도 팀에 정말로 애정이 있었다면 안드리고 나간지 며칠안되어 또 이적시장 마감도 며칠 안남았는데 굳이 이시점에 전북가고 싶다고는 안했을것 같아요

    본인 얘기대로 아겜에서 본인을 증명하고 시즌끝나고 좋은오퍼가 받아서 가겠다하면 누가 무슨명분으로 말리겠습니까? 다들 박수치고 보냈을겁니다

    물론 프로선수에게 기회가 항상 오는것도 아니고, 재용선수가 어린 나이임을 알지만서도 팀스피릿이 없어 보이는 부분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저도 복잡한 감정으로 박재용 선수 앞으로 어떻게 될지 관심갖고 보게 될것 같습니다.
  • profile
    존중 2023.07.19 17:10 (*.76.103.164)
    경기 끝나고 기다리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잘해서라기 보다는
    포스트 조규성이라는, 성공한 유스가 될거라는 기대감이라고 생각하는데

    안양이란 팀을 그렇게 아끼는 것처럼 하면서
    실제론 자기 커리어만을 생각했다는 사실을 알아버려서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보면 황선홍 감독의 원톱전술에 부합하는 경쟁자가 없어서 기회가 생겼을 뿐..
    (+거기에 팀에서의 적극적인 지원)
    팀내 다양한 포지션에서 득점을 한다는건 공격수가 결정력이 없다는 반증이라 생각합니다.
  • ?
    아수라 2023.07.20 07:21 (*.62.188.178)
    맞습니다

    박재용선수가 설령 큰선수로 성장한다 하더라도 저는 팀에 대한 헌신은 없는선수로 기억하게 될것 같습니다

    응원은 못하겠네요
  • ?
    안양만세 2023.07.22 00:06 (*.36.0.153)
    박재용이 현실적으로 1부팀 선수였거나, 우리팀에 모야만 그짓거리 안해서 남아있었어도 아시안게임 절대 못갑니다..
    그런데 무슨 최약체 공격수 한마디에 지 자존심 챙기겠다고 그렇게 애정하는(척) 팀을 그렇게 쉽게 버릴까요.. 분명 그렇게 멀지않아 후회할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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