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는 바로 밑에 분이 올려주신 거 그대로 퍼왔습니다. ^^;;)
시즌 전 키퍼 정민기부터 아코스티, 백성동, 김경중 빠졌는데
사실상 에이스격 4명 빠져서 시즌 초부터 망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김포가 오늘 이겨서 단독 1위고, 2위 상무부터 6위 부산까지 3점 차
오늘 경기 아산이 이길 수도 있던 경기력이었는데 한방에 ㅠ
김포 무패에 야금야금 승점 쌓아가는 게 씁쓸합니다.
수비력이 그렇게 견고한지도 모르겠는데 최소 실점 정말 희한하네요.
아직까지는 희망이 보이는 승점 차이입니다.
여하튼 주축 다 빠지고 조나탄이 잘해줬는데 음주로 나가고 ㅠ.ㅠ
부천이랑 할 때 발과 헤더로 박재용 선수가 우리에게 희망을 줬지만
조나탄 선수가 나간 후 성적도 그렇고 팀이 미끄러진 건 사실입니다.
단순히 골 말고도 2선에서 적극성과 연계가 좋았던 선수였지요.
누군가는 감독을 탓할 수 있고
누군가는 선수들 적극성이나 기량을 탓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아직은 누구를 탓하고 싶지도 않고
선수 유출 심한데 비등하게 순위싸움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단 이 시점에는 응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여름 이적시장에 브라질 장신 격수 얘기가 있던데
조나탄만큼만 해주면 좋겠네요. ㅎ;;
아직은 희망을 가집시다. ^^;;
김포쪽 보면서 씁쓸할뿐
여름이적시장까지 잘 견디고 들어오는 용병선수도 좋은 활약펼쳐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반도 안왔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