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적으로 보면 우리 팀에 상승세이기에 팬의 입장에서는 참 좋지만서도 한편으로는 좋은 기억을 주었던 선수들이 계속 이탈하게 되는 상황을 지켜만보는 것이 안타깝네요.
작년의 승기를 이어가고 승강까지 바라보기 위해서는 지난 시즌을 경험한 선수들이 꼭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시다시피 지난 겨울에 이적 계약한지 6개월도 안된 팔라도 포항으로 런하고,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생각했던 규성 선수도 비싼 값에 팔려갔죠. 김상원, 알렉스, 채광훈, 구본상 등도 제 갈 길을 갔고요.
그나마 이정빈 선수가 계약을 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몇 경기 뛰지도 않고 상무로 간다니 참 안타깝네요.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건 결국 작은 시민구단이여서일까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일이 반복되는게 팬으로써 결코 유쾌하지도 않습니다. 수비라인이 남은 것을 위안 삼지만 솔직히 정신승리 아닐까 생각합니다. 골을 넣어야 이기는게 축구니까요.
여튼 군대 간다는거 뜯어말릴 수도 없고,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가 생기는 일이기도 하겠지만요. 정말 이례적으로 투자를 많이 한 이번 시즌이기에, 실패로 돌아갈까봐 걱정이 드네요..!
작년의 승기를 이어가고 승강까지 바라보기 위해서는 지난 시즌을 경험한 선수들이 꼭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시다시피 지난 겨울에 이적 계약한지 6개월도 안된 팔라도 포항으로 런하고,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생각했던 규성 선수도 비싼 값에 팔려갔죠. 김상원, 알렉스, 채광훈, 구본상 등도 제 갈 길을 갔고요.
그나마 이정빈 선수가 계약을 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몇 경기 뛰지도 않고 상무로 간다니 참 안타깝네요.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건 결국 작은 시민구단이여서일까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일이 반복되는게 팬으로써 결코 유쾌하지도 않습니다. 수비라인이 남은 것을 위안 삼지만 솔직히 정신승리 아닐까 생각합니다. 골을 넣어야 이기는게 축구니까요.
여튼 군대 간다는거 뜯어말릴 수도 없고,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가 생기는 일이기도 하겠지만요. 정말 이례적으로 투자를 많이 한 이번 시즌이기에, 실패로 돌아갈까봐 걱정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