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글 리젠이 없어서 환기나 시킬 목적으로 글 올려보아요-
개막이 연기된 이후로 게시판이 잠잠하네요.
원래였다면 개막전 이후로 기대되네, 망했네 하며 한참 시끄러워야할 때일텐데... ^^;;
원래 감독이 부임하고 두번째 시즌이 정말 자신의 시즌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김형열 감독님이 제대로 보여주시려고 할 때 이런 일이 벌어져서 안타깝네요.
안그래도 다른 구단에서 돈을 엄청 풀어서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이런 국가적인 재난사태까지 겹치니..
하지만 어쩌면 이 상황이 변곡점이 되어 우리 구단에게 더 좋을 수도 있겠지요?
연맹에서는 4월 개막을 생각하고 있다니, 조금 더 기다려야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열정 식히지 마시고, 다들 굳건히 기다리자고요.
안양에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고, 타 지역으로 출퇴근 및 통학하시는 분들도 있을테니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