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봐도 오천명 아닌데.. 3면 거의다 찼다고 치고 일반석 앉으신분들 다 합쳐도 오천명...?? 유료만? 무료포함?
시즌초부터 계속해서 느끼는건데
자원봉사 중고딩들로 관중수 채우는게 무슨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애들 경기시작전부터 해서 끝날때까지 끊임없이 돌아다니고 뛰어다니고
온갖비속어에 주변 관중들이 쳐다봐도 '뭐 어쩔건데?' 식으로 도끼는 뜨면서 쳐다보고
가변석 뒤 빈 곳에서는 콩알탄 던지고 런닝맨 찍고있고 침뱉고 이삼십명 우르르모여서 뭐하는건지
얘들이 진짜 봉사활동을 하러 온건가?
아니 애들을 불러 모았으면 통제라도 잘하든가
타팀처럼 쓰레기라도 잘 모아서 검사라도 받게 하던가
오늘 오천명 왔죠?
오늘 제가 3면을 돌아다니면서 느꼈습니다.
'아 이 중고딩 ㅅㄲ들 없으면 축구 ㅈㄹ쾌적하게 보겠다 리얼..'
이런식으로 해서 관객수 뻥튀기 하면 구단은 그걸로 만족하는건가?
얘들이 미래의 안양팬이라고?
애들 옆에서 떠드는거 들어보면
'병신 케이리그 병신안양 아 수준 존나낮네 이딴거 시팔 왜보러옴?'
이러말들을 90분 내내 듣는데..
축구 비기고 지는거보다 얘네때문에 멘탈이 빠개집니다
보안요원분들 인상쓰면서 돌아다니는거 다 군대식 보여주기라는것도 이제는 알겠고
구단 직원들 이런 상황 알긴 아는지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건지
알지만 본인들 능력에서 자원봉사라는 것을 어쩌지 못하는건지
지아니면 아예 이런걸 모르는지
그리고 뭔 좀 앉을라치면 자리 있어요~~
90분 다 지나도 자리로 안돌아오는 자리있어요라니..ㅋㅋ
가변석을 4면으로 하고 기존 3면은 증축을 하고
돈 좀 더 내고 다른 팀들처럼 지정좌석을 하고
고자원봉사 이 /"-",!:&-@-@,&;들은 더이상 그만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안양의 미래가 더 좋아지는 겁니다.
있던 팬들 다 떠나요
가족단위 팬들 비속어에 지쳐서 아예 짐싸들고 나가고..
아니 이게 이렇게하면서 오천명이 뭔 의미죠?
뇌피셜이지만
관중수는 유료입장객만 발표라고 하실수 있는데
중고딩들이 차지한 객석만 가변석 두세칸은 될겁니다
근데 안양 가변석은 삼천몇이죠?
뒤에 예전 일반석들 앉으신분들 눈대중으로 합산해도
절대 유료입장객 오천 아니었습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