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이 올까 싶었는데 와버렸군요...
드디어 코브라 버킷햇 주문 마지막 날입니다.
1월29일 0시가 됨과 동시에 구글폼 주문페이지는 폐쇄됩니다. 이후로 버킷햇을 구매할 수 있는 공식 루트는 현장 구매(+5,000원)뿐입니다.
아직까지 망설이고 계셨다면 이제 정말 마지막 기회입니다. 아래 링크로 가셔서 저렴한 금액에 주문+경품 당첨 기회까지 잡으시길 바랍니다.
https://forms.gle/UKA2YGdRV47vLo8M7
구글폼 페이지가 닫힌 이후로는 어떠한 루트를 통해서도 주문을 받지 않습니다. 좀 정없고 빡빡해 보일수는 있겠으나, 이렇게 해도 개막전 일정에 맞출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일단 업체 측에서는 2월23일 전까지는 물건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개막까지 1주일이나 남았는데 여유있지 않냐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단순히 물건을 받는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250개가 넘는 물량의 불량 체크도 해야하고, 일일이 포장도 해야합니다. 누가 해주는게 아니라 제가 퇴근 후에 직접 해야하기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어쨌든 생산 일정이나 포장 작업뿐만 아니라 혹시 생길지도 모르는 변수까지 감안해서 충분한 여유시간을 두고 업체측과 생산일정을 조율하고 있기 때문에 개막전 당일에 물건이 없어서 포도알 프로젝트가 엎어지는 불상사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건 제가 장담드릴 수 있습니다.
어느덧 24시즌의 시작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0월부터 시작된 이 거대한 프로젝트가 개막전때만 반짝하고 마는 퍼포먼스가 아니라, 시즌 내내 관중석에 포도알들이 가득찬, 그 누구도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우리만의 아이덴티티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도와주시고, 발벗고 나서서 함께 뛰어주고, 또 뜨거운 호응으로 함께 해준 모든 동료 여러분의 헌신과 참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골대뒤 RED ZONE을 포도알로 가득 채우려는 우리들의 간절한 염원이
눈이 시리도록 강렬한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합시다.
YOU GO! WE GO!!
hell or high 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