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6 23:48

모른척 지나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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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6.213) https://redflame.co.kr/freeboard/32731 조회 수 370 추천 수 4 댓글 9

어쩌면 우리가 상대했던 시즌중에 가장 쉬운 시즌일수도 있었는데 

 

6위라는 결과를 받았네요

 

계속 흔들렸고 계속 이겨네지못했고 마지믹에 희망고문이 있었지만 결국 올해도 우리는 실패했습니다

 

6위라는 성적표가 전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프로이기때문에 모른척 지나가기보다는 결과에 따른 책임이 주어져야된다고 봅니다

  • ?
    힘을내라안양 2023.11.27 00:54 (*.242.224.22)

    쓴이님 말씀도 맞지만.. 그 가장 쉬울거라 생각한 시즌이었으면서도 또 가장 변수가 많고, 노답 상황에 여러번 놓여진 시즌이지 않았을까요..

    누구나 당연히 만족하면 안되는 순위는 맞습니다만..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이겨준 선수들이 채 잠들기도 전인 이 시간부터 우리가 굳이 날을 세워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선은 고생한 모두를 격려하고, 또 그와중에 속상한 결과, 상황에 서로 위로를 전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어쨌든 우리.. 선수단 & 서포터 모두가 그래도 한 시즌이라는 큰 여정이 끝이 났고. 그 과정들이 욕만 먹을 나날들은 아니었지 않습니까..

    어떤 말씀이신지, 어떤 마음이신지 잘 알겟지만,
    시즌 최종전이 끝난 오늘 밤은.. 그래도 조금 더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또 내년을 힘내자 하고 싶네요..

    물론, 쓴이님 의견을 부정하지 않구요. 어찌 됐건 새로운 시즌, 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좋은 분위기를 갖추기를 기대합니다..!

  • profile
    조규성 2023.11.27 03:37 (*.212.182.183)

    이우형 감독의 한계가 보인 시즌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 profile
    JJOO빠 2023.11.27 04:07 (*.99.223.168)
    그래도 마지막 3연전에서 보여준 투지와 선수들의 모습은
    다사다난했던 이번 시즌에 대한 위로가 되어준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축구.. 하루이틀 볼거 아니고.. 1부건 2부건 행복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내년엔 더 강한 안양의 축구가 보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올 한해도 안양을 함께 응원한 팬 동료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과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 ?
    사이버냥 2023.11.27 10:31 (*.235.89.226)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공백을 못채운게 치명타라고 느낍니다.
  • profile
    존중 2023.11.27 11:17 (*.76.103.164)
    나름 안드리고의 공백은 이동수, 박재용의 공백은 브루노가 어느정도 채워줬다고 생각합니다.
    안드리고와 박재용이 빠진자리를 이동수-공민현-브루노 3명으로 커버할 수도 있었을텐데
    경기중에 그런 대응없이 쓰는 선수들 쓰다가 부상이나 경고로 못나오면 그냥 다른 선수를 끼우는 방식의 대응만 하신게 문제로 인식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
    축하파튀 2023.11.27 13:22 (*.234.180.92)
    오우 제 생각과 일치하셔요. 그리고 최소 여름 시장에서 키퍼 영입은 필수였다고 보네요. 직관 때마다 불안불안
  • ?
    유고위고 2023.11.27 14:36 (*.87.61.225)
    동감합니다.
    선발 기용하는 선수의 변화가 너무 없습니다. 이 점은 다른 팀에서 잘 이용해 먹을 수 있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죠.
    어제 경기 끝나기 한 2~3분 전에 2명 교체하는 걸 보고.. 마지막 경기까지도 어이쿠야 싶었습니다.
    후반부에 상대방이 죽자살자 공격으로 덤비고 상당히 밀리는 게 보이는데, 용병술은 여전히 문제로 남습니다. 한 골 더 안 먹었기에 망정이지..
    다른 팀 처럼 지친 선수들도 좀 바꾸고, 그 참에 시간도 보내고, 영원한 주전은 없다는 메세지도 선수들에게 날리고.. 우직함 보다는 좀 더 지혜롭고 때로는 약삭 빠른 용병술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 ?
    공부하자 2023.11.27 11:56 (*.7.28.47)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변화를 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까지 막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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