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고친거로 보이지는 않는데요?

  • ?
    안양만세 2023.08.24 09:47 (*.223.248.85)

    부산전 상대팀 키퍼에게 원색적인 욕이 난무하며 민망한 분위기일때 응원으로 독려하여 그 욕설들을 덮으려 했던모습,
    경남전 연속실점에 순간 도서관 분위기가된 서포터석을 응원으로 독려하여 파이팅 넣어주는 모습,
    개인 유튜브에서 써포터나 현장팀들의 노력을 보여주며 우리팀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서 저는 "이 친구 나이는 어려서 가끔 부족할때도 있지만 안양 응원의 미래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정말 "자질부족"이 사고친것도 아니고, 팀워크에 해가되는 상황들이 있었다면 그런 문제점들을 잘 알려주고 더 잘 할수있도록, 역량을 늘려주는게 리딩팀 팀장(?)의 역할 아닌가요?
    그리고 당사자에게 문제점을 '인지'시켜주고 결정에 '동의'도 했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저였어도 그 그룹에서 저보다 더 오랫동안 계셨던분들이 "너 이런게 문제다." "이런게 안되니 그만하는게 어떻냐" 라고 말하면 주눅들어 어린맘에 그냥 알겠다고만 할 것 같네요..
    정말 다른분들 말대로 그냥 "내부사정"이나 "개인문제"였다면 팬들이 이렇게까지 반응하진 않았을거같은데.. 대처가 정말 아쉽고 아니면 어떤부분들이 부족한거 같아서 지속적으로 보완하려 했으나 어려워서 교체하게 되었다고 설명이라도 듣고싶네요..
    처참한 경기력이나 결과에 힘빠질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그래도 그때마다 콜리더의 응원독려와 열정적인 모습에 "그래 나도 힘을 보태주자!"라며 악을쓰며 응원했었는데 정말 힘빠집니다..

  • profile
    ScummoB 2023.08.24 11:44 (*.215.7.50)
    "그 그룹에서 저보다 더 오랫동안 계셨던분들이 "너 이런게 문제다." "이런게 안되니 그만하는게 어떻냐" 라고 말하면 주눅들어 어린맘에 그냥 알겠다고만 할 것 같네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콜리더 유튭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코브라 구성원 대부분이 그 나이 또래들입니다.
    무슨 근거로 나이 많은 사람들이 어린아이 주눅들게 해서 내보낸 것처럼 말씀 하십니까.

    이런식이면
    만약 나중에 세환이가 사과글을 올려도
    "저건 틀딱들이 협박해서 올린거다. 틀딱들의 강요에 의해서 올린거다"
    할 분위기네요.

    세환이는 절대 선, 코브라 구성원은 절대 악의 프레임을
    이미 정해 놓고, 사안을 바라보는데 무슨 설명을 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리딩팀 팀장의 역할이요...
    여러 사람들이 '상상'을 하며 글을 써대니 저도 그러 맥락에서

    만약 리딩팀장이 하다하다 지쳐서 더이상 못버티겠어서 다른 구성원들 이라도
    잡아야 하는 상황이었을 거라는 '상상'은 안해보시겠습니까?
  • ?
    수카바티나리 2023.08.24 14:34 (*.101.192.126)

    매번 느끼는거지만 너무 베베꼬시면서 말하시는거 같네요. 마치 한창 백분토론 많이 나왔던 진중권을 보는것 같습니다.
    무슨 설명을 해도 소용이 없을것 같다고 하셨는데.
    그냥 어떤 이유로 그만둔건지 말하시면 다들 이해하지 않을까요?
    겉으로 봤을때 멀쩡한 콜리더가 갑자기 자질부족이라는 이유로 짤렸는데.
    자세한 설명을 안해주면서 자질부족이라고만 하니 다들 반감을 가지는거죠. 애초에 자질부족이라는 워딩을 쓰지 말던가요.
    이런 상황에서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상한 상상이나 하지말라고 말하는건 굉장히 잘못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profile
    ScummoB 2023.08.24 14:48 (*.215.7.50)
    이왕꼰거 더 꼬지요 뭐.. 제가 제일 싫어하는 그 놈이랑 비교도 당했는데 ^^d

    자질 이라는 단어가 갖는 의미는 '응원'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사안의 '충족'이라고
    몇 번에 걸쳐 설명드렸는데도 그 자질에 대한 정의를 이해 못하시고
    아 나는 모르겠고..하신다면 뭐 어떤 설명을 더 드릴까요?

    그리고 제 글 어디에 '상상이나 하지말라'고 말했습니까?
    상상을 마음대로 하시니 나도 그 상상을 해보겠다는게 '하지말라'는 문맥입니까?

    매번 느끼는게 아니라 그냥 제가 싫으신거겠지요 ㅎㅎ
    '메신져'를 보지 마시고 '메세지'에만 집중해 보실 것을 늙은이로서 조언 드려 봅니다.
  • ?
    맘마맘마 2023.08.24 23:03 (*.235.10.145)
    말 참 어렵게 하시네요.
    그래서 전하고자하는 핵심이 뭔가요..?
  • ?
    맑은물 2023.08.28 22:48 (*.74.63.159)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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