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바루입니다.
좋은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2019년에 촬영을 시작한 A.S.U. RED의 이야기를 다룬 <수카바티>가
올해 가을에 열리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경쟁' 부분에 선정됐습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간략히 설명해드리면 국내를 떠나 아시아에서 제일 규모가 큰 다큐멘터리영화제입니다.
그리고 영화제 기간동안 100여편의 영화들이 상영하는데...
그런 영화들 중에서 '한국경쟁작' 됐다는 건 아주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한국경쟁'은 보통 그해에 가장 주목받는 작품들에게만 기회를 주기 때문에...
창작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영광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14일 ~ 21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며...
<수카바티>는 영화제 기간동안 총 3회 상영합니다.
구체적인 상영 일정은 8월 말에 정해지며, 티켓 구매는 영화제 사이트를 통해서 아마 9월 초쯤 하실 수 있을겁니다.
어쨌든 구체적인 상영 일정 같은 게 나오게 된다면...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카바티>가 어떤 내용인지는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얼마전에 공개됐던 10주년 다큐의 프리퀄 성격이 강하며...
A.S.U. RED의 연고이전 투쟁 및 FC안양 창단 과정을 심도있게 담은 이야기입니다.
아직 보여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말씀드리기 뭣하지만...
영화는 아주 재밌습니다^^;
FC안양에 애정이 있다면 이 영화를 아주 좋아하실 거예요.
그러니 시간이 되시는 분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수카바티>를 보러와주십시오^^
장소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아직 공지는 되지 않은듯하고..
보통 고양터미널(3호선 백석역)의 CGV백석,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에서 상영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