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도 없이 많은 고민 끝에 제가 처음으로 응원했던 축구팀인 FC안양을 다시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안양을 응원하게 된 계기는 친구따라 안양 경기장 몇번 가다가 축구가 재밌어서 응원을 하게 됐어요..
그러다 축구장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싫어져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안양이란 도시를, FC안양을 잠시 떠났었습니다.
이후 K리그 타 팀들을 응원하며 시간을 보냈었죠..
하지만 이번 승강플레이오프와 겨울에 농구보러 왔던 길에 아워네션을 찾았을때 마치 첫사랑을 그리워하듯 안양이란 팀이 너무나도 그리워졌고, 이제는 더 이상 같이 축구장을 다닐 사람은 없지만 혼자라도 다시 안양을 응원하고 싶어진 마음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오늘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다시 예전처럼 서포터석에서 열렬한 응원을 할 수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승강 플옵 직관때도 느낀건데 왠지 모르게 눈치도 보이고 그러네요..
하지만 이제는 진심으로 안양이란 팀을 사랑하고 영원히 안양을 응원하는 팬이 되고자 돌아왔습니다.
22시즌 너무나도 아쉽게 마무리 됐지만 23시즌부터 저도 안양의 승격을 위해 열심히 응원해보려합니다.
안양 화이팅입니다!
수도 없이 많은 고민 끝에 제가 처음으로 응원했던 축구팀인 FC안양을 다시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안양을 응원하게 된 계기는 친구따라 안양 경기장 몇번 가다가 축구가 재밌어서 응원을 하게 됐어요..
그러다 축구장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싫어져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안양이란 도시를, FC안양을 잠시 떠났었습니다.
이후 K리그 타 팀들을 응원하며 시간을 보냈었죠..
하지만 이번 승강플레이오프와 겨울에 농구보러 왔던 길에 아워네션을 찾았을때 마치 첫사랑을 그리워하듯 안양이란 팀이 너무나도 그리워졌고, 이제는 더 이상 같이 축구장을 다닐 사람은 없지만 혼자라도 다시 안양을 응원하고 싶어진 마음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오늘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다시 예전처럼 서포터석에서 열렬한 응원을 할 수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승강 플옵 직관때도 느낀건데 왠지 모르게 눈치도 보이고 그러네요..
하지만 이제는 진심으로 안양이란 팀을 사랑하고 영원히 안양을 응원하는 팬이 되고자 돌아왔습니다.
22시즌 너무나도 아쉽게 마무리 됐지만 23시즌부터 저도 안양의 승격을 위해 열심히 응원해보려합니다.
안양 화이팅입니다!
지난 승강 플옵때 한동안 안보이던 녀석들이 참 많이도 왔더랬지요.
'그동안 보이지 않다가 플옵때가 되니 나온다'는 반응들이 많을까봐 그랬는지
녀석들은 한결같이 쭈볏쭈볏 인사들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들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이색기 저색기' 하면서도 서로 웃으며 다시 어깨동무하고 열심히 응원했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떠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사람 떄문에 내 사랑하는 클럽을 떠나지는 마세요.
사람이 싫으면 그 사람 안보면 그만이고, 또 더 좋은 사람들 만날수도 있어요.
고인물..이라고 요새 표현들 많이하죠.
물이 고이면 썩는다고들 하는데,
물이 고이면, 아름다운 수생생물들이 모이기도 합니다.
작은 연못의 생태계가 얼마나 다양하고 아름다울 수 있는지
'고인물'에서 볼수 있잖아요,
첫사랑은 실패한다고들 하는데
축구에 있어 첫사랑에 실패는 없습니다^^
'comebacktoanyang'님의 첫사랑에도 실패는 없을겁니다!
안양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