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영광의길'이라는 응원가를 쓰는데, 예전에 진짜 잠깐 '안양의길'이라는 응원가를 안양도 쓴 적이 있습니다만.. 어디서 찾았는지 그걸 찾아내서 안양도 자기들 응원가 베꼈다 내로남불 이러고 있네요
저거 현장에서 딱 한번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도 안 쓰는 곡만 쓰는 레드 측에서도 대전이 먼저 쓰는 줄 몰랐다가 안 쓰기로 한 모양인데, 남들 쓰는 응원가인 거 확인하고 안 쓰는데 무슨 내로남불 타령인지ㅋㅋㅋㅋ
맹진가가 그렇게도 아니꼬왔나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의 유튜브 와서 댓글 테러도 하던데 수준이 보입니다.
누군가 먼저 선점한 곡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과감히 포기하고 사용중지 했던 경험이 몇 차례 있었습니다.
누구처럼
비슷한 시기에 사용했다느니,
적반하장식으로 먼저 사용했다느니
어차피 돌고도는 응원가니 따위의
억지 부리지 않고
'당신들의 응원곡 선점을 존중하고 예우한다'의 자세로
항상 그래왔습니다.
결국 쟤들이 계속 저러는것도 일종의 물타기죠.
맹진가 논쟁이 계속 이어져 봤자
안양이 제일 먼저 사용했다는 사실이 오히려 공고해지는 상황의 반복일 뿐이니까요.
제가 본 다른 게시물은 결국
따라하는게 뭐 어때서 그 곡이 니네거냐...로 결론을 내더라고요.
이런 수준의 인간들 하고는 대화가 필요 없습니다.
그만 관심 주시고 남은 경기 열심히 응원하는데 집중하셔요^^d
어차피 무슨 ㅈㄹ을 해도 '안양이 사용한 응원가를 따라 부른 대전'
이 사실은 걔들 빼고는 다들 인정하고 있으니까요.
p.s.
대전은 이번 맹진가 따라부르기 사건 이후로
자신들의 고유한 응원가를 타 클럽이 따라 불러도
그들이 안양에게 내세운 논리가(돌고도는 저작권은 니네거 아님 등등)
워낙 훌륭하니ㅋ 혹시라도 평소 대전의 응원가가 탐나시던 타 그룹들은
이참에 과감히 사용하시라는 제안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