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팬들 얘기 들어보면 정석화도 정말 못했다고 하긴 하는데, 1부에서 못 하던 선수가 2부에서는 잘 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일은 심심찮게 일어나고요.

근데 심동운은 2부에서도 못했는데 1부에서 잘하기는 정말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성남이 왜 데려가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ㅋㅋㅋㅋㅋㅋ 일단 정석화 선수 와서 뛰는 걸 봐야 알겠지만 가능성만 보면 우리가 이득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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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 2022.06.25 14:50 (*.36.10.181)
    ㅋㅋㅋㅋ 저도 정석화 선수를 잘 모르지만 약력만 봤을때는 부산 시절까지만해도 괜찮았던것 같아 기대되네요. 계속 데리고 있어도 수준이하인 심동운 보단 가능성이라도 있는 정석화 선수를 데려온게 이득 같습니다.
    윈윈 같습니다. 두선수 모두 계속 같은 팀 소속에서 같은 상황이면 변화를 모색하기 힘들지만, 두선수 모두 박수받던 시절이 있던 선수이기에 새로운 팀가서 마음가짐의 변화가 생긴다면 충분히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가장 중요한건 당연히 노력이겠죠. 다른팀가서도 비슷하다면 그저그런 선수이겠지만 새로운 자세로 노력한다면 충분히 결과를 낼 수 있는 선수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안양이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팀이니 새로운 마음가짐이 생길수도 있고요. 심동운도 성남가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뛰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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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와나의안양 2022.06.25 14:52 (*.144.133.21)
    백성동 - 김경중 - 정석화 금호고 트리오가 모였으니 이 세명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도 기대가 됩니다.
  • profile
    FC안양 2022.06.25 15:02 (*.36.10.181)
    모두 같은 시절 금호고를 나온거라면 정말 케미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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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비가가 2022.06.25 14:54 (*.30.48.33)
    두 선수 다 어느정도 자신의 커리어를 입증했던 경험을 했던 선수고, 사람이 구단이 바뀌고 환경이 바뀌면 동기부여를 하게 되니까 각 구단에서 로또를 긁는 것 아닐까요? 정석화 2022시즌 후반기 FC안양에서 부활했다. 10경기 5골 3도움 이런 기사 올라오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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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 2022.06.25 15:04 (*.36.10.181)
    맞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정석화 선수 개인의 마음가짐 같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좋은 팀과 함께 나아간다면 분명히 박수받는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정진해 나가셨음 하네요.
  • profile
    네이비가가 2022.06.25 14:56 (*.30.48.33)
    경중이 요즘 꾸준히 표정이 좋진 않던데.. 그래도 후반기에 딴곳 갈 생각 말고 백성동이랑 김경중이 정석화 데리고 야! 너를 믿어, 너 이정도 아니잖아? 너 잘할 수 있어! 이런 식으로 믿어주고 응원해줘서 셋이 죽이는 트리오 한번 보여주면 좋겠네용.
  • profile
    사사이 2022.06.25 15:29 (*.14.207.162)
    김경중도 제발 안갔으면 하네요
    그렇게 잘 돌파하고 맛깔나게 넘어지는 선수가 또 없는데
  • ?
    킹창범 2022.06.25 17:51 (*.36.50.162)
    제가 봤을땐 그저 고연봉자 정리할겸 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아마 심동운 선수가 안양의 국내선수중에서는 많이 받을텐데 정작 실제로는 잉여자원이니.. 분명 그냥 팔기는 힘들었을테니 트레이드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근데 성남이 왜 이 딜을 수락했는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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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 2022.06.25 18:45 (*.36.10.181)
    예전에 어디서 본것에도 국내선수중 작년 최고 연봉으로 알아요ㅋㅋ 잉여자원이란 칭호도 아깝습니다. 볼보이보다 영향력없는 ㄴ이죠. 지금이라도 가서 다행입니다.. 갈꺼면 빨리 가지
  • profile
    네이비가가 2022.06.25 18:53 (*.7.231.19)
    국내선수 최고 연봉이라니 갑자기 빡치네여
  • profile
    FC안양 2022.06.25 23:24 (*.36.10.181)
    빡치는걸 넘어서 사실 한대치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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