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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2.147) https://redflame.co.kr/freeboard/21271 조회 수 209 추천 수 7 댓글 0
승격에 대한 희망이 안 보이기 때문이죠. 

옛날처럼 긴축재정으로 열악한 선수단을 돌리던 팀이 아니라 나름 2부에서 한가닥하는 선수들을 잔뜩 끌어모은 게 올해 안양입니다. 그동안 안양을 보셨던 분들은 구단이 뭔가 무리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죠. 무리한 배팅이 실패했을 때 후폭풍을 견딜 정도로 안양 구단의 재정이 튼튼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감독 교체를 주장하는 팬들이 염려하는 부분은 이 부분이겠죠. 올해 원기옥을 끌어다 썼는데 실패하면 다음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른다는 위기감. 만약 안양이 대전처럼 재정이 든든한 구단이었다면 오히려 위기감이 옅었을 겁니다. 

한두경기 이긴다고 승격에 대한 희망이 보이진 않습니다. 지더라도 경기를 주도하고 능동적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경기를 한다면 차라리 희망이 보이겠죠. 작년부터 안양이 했던 경기들이 이기든 지든 수동적인 역습 축구를 했던 건 누구나 인정하는 바이고, 올해도 결국은 작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감독님 유임을 원하시는 팬분들은 지금 감독님께서 충분히 승격을 이끌 능력이 된다고 생각하시니까 유임을 원하시는 것일테고요. 

결국은 결과로 증명하면 됩니다. 한두경기 이기는 게 아니라 "승격"이라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이우형 감독님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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