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양 창단할 때부터 나름 변두리에서 응원해온,
그리고 올 한해는 어느 시즌보다도 열심히 응원한 1인입니다.
플옵 대전전의 패배는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안양의 역대 최고 성적이었고 내년에는 예산도 증액된다 하니 더욱 기대해볼 만 한 것 같습니다.
인스타 디엠으로 최대호 구단주님, 정민기 선수, 닐손 주니어에게
"올 한 시즌 덕분에 행복했다. 감사하다."라고 인사도 했고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답도 받았네요.
특히 올 시즌에는 닐손 유니폼을 세 벌이나 샀고 팬심에 "내년에도 안양에 있냐." 물어보니 그때부터 답이 없더라구요.
가는구나 싶었고 역시나 커뮤니티에 들어와 보니 사실상 닐손을 내년 전력에서 제외시키시더라구요.
그리고 조나탄의 완전 영입은 정말 환영할 만한 소식인 것 같구요.
아직 시기상조지만 현재 스쿼드 기준으로 내년 마킹할 선수 후보를 정해보고 있는데
조나탄, 김경중, 홍창범 정도 보고 있는데 조나탄은 완전영입 했고, 김경중과 홍창범은 내년 어찌 보시나요?
오랜만에 들어오다 보니 정말 두서 없는 글들을 썼네요.
어쨌든 올 한 시즌 안양 응원하시는 팬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고 휴식기 푹 쉬다 또 뵙겠습니다.
저도 내년시즌 마킹이 고민입니다ㅎㅎ.
매년 4벌씩 사는거 같은데 홍창범, 타무라,모재현 등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