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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더운 날씨 속에서, 뛰는 선수도 보는 관중도 힘들었던 경기였습니다.(공식 집계된 관중이 300명 초반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같이 간 지인과 제 좌석 주변에는 관중이 거의 없어서 마치 홈 직관처럼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두 골을 먼저 넣었기 때문에, 당연히 승리할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김경중 선수의 두 번째 골이 들어간 시점에는, 주변의 충남아산 팬들은 거의 자포자기 상태였는데....)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개인적으로 전반 막판과 후반 초반의 기회들을 살렸다면, 충남아산이 전의를 상실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더운 날씨 & 충남아산 전력 감안)

 

제가 공교롭게도 무승이 시작된 안산(원정)전 부터 경남(홈) / 김천(홈) / 수원삼성(원정) / 충남아산(원정) 이렇게 5경기 연속으로 직관 중인데, 특정 상황에서 수비 집중력(특히 후반)이 계속 흔들리며 이길 경기를 비기거나 비길 경기는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리그는 35퍼센트 정도만 소화했고 잔여 일정이 많이 남아 있으니, 선수들 모두 힘내셔서 다시 한 번 연승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전 원정 경기 직관 예정인데, 꼭 승리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글을 남겼으면 합니다. 

 

  • profile
    필승sukhavati 2021.05.30 21:47 (*.178.255.2)
    더운날씨에 힘든경기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네이비가가 2021.05.30 21:50 (*.160.21.149)
    더운날 고생 많으셨네요!! 막상 쓰리백은 딱히 못하는 것 같진 않은데ㅠㅠ 자꾸 골이 들어가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닐손 일주일에 3경기(수원 연장전 포함) 뛰었던데.. 근데 경기장에 싸이렌 누가 키는 거던가요? 서포터가 키는건지 구단이 키는건지 중계 중에도 시끄러워 죽겠더라고요
  • profile
    관악대로 2021.05.30 23:27 (*.252.246.251)
    닐손은 최근 계속 풀타임이라 체력적 부담이 클 것 같긴 합니다... 사실 마땅한 대체자가 없으니 고민이 클 것 같습니다ㅜㅜ 그리고 싸이렌은 부부젤라 느낌으로 안양 코너킥 상황만 오면 계속 틀던데, 막상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이나 관중들이나 크게 방해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충남아산은 저희처럼 큰 규모의 서포터 인원은 없다고 보시면 되고, 응원단(단장 + 치어리더)에 관중 일부가 함께 응원하는 정도입니다...ㅎㅎ
  • ?
    모야Moya 2021.05.31 11:57 (*.183.51.70)
    아산에 직관 많이 가셨네요^^ 저도 저기 한번 가봤는데, 햇빛 직빵이라 낮에는 좀 힘들더라고요 ㅎㅎ
    후반 1분까지는 기분이 참 좋았는데 막판에 2실점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우리가 후반에 2실점한 경기가 제 기억엔 없는데.. 아무래도 여름 되가면서 선수들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는것 같네요. 그래두 나름 스쿼드가 괜찮은 편인데, 약간이라도 로테를 돌려 컨디션과 체력 좋은 선수들 돌려쓰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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