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리그 2연승~ 거침없이 나가라! U-22를 과감하게 제외한 우형뽈의 전략이 통하다!
양동원 : 정민기(은근 유리몸 ㅠ)의 손 부상으로 대신 나온 양동원.. 오랫만의 출장이라 그런지 여러번의 실수를 보여줬다. 실점 장면도 나왔으면 펀칭을 제대로 하던지 아님 골문앞에 서있으면 실점하지 않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든다.
백동규 : 데뷔 8년만의 데뷔골~ 셋트피스 상황에서 주현우의 패스를 받아 멋진 헤딩골 작렬! 데드볼 상황에서의 골장면은 작년과 달라진 부분 중 하나! 수비수 쪽에서도 골이 계속 터지는게 고무적임~
닐손 : 축구도사 닐손. 매경기 MOM급 활약~ 닐손은 무적권 전경기 센터백으로 출장시켜라!
김형진 : 일본 양아치는 형진이가 답이지~ 아산 폭력범에게 푸시푸시! 든든하다!
맹성웅 : 각성한 맹성웅은 다르다. 작년 오락가락하는 경기력으로 레드형님들의 박수와 야유를 동시에 받았던 그가 올해는 달라졌다. 전반 초반 뺏긴 볼을 다시 쫒아가 뺏어 크로스 올려주는 모습은 투지의 화신 그자체!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아주세요~
홍창범 : 현대고 줍줍 좋아요~ 작년 황문기에 이어 홍창범까지.. 안양은 현대고 유스 줍줍을 노려라~ 7R 만에 데뷔골을 넣은 무야~~홍~~ 카드 수집하는것만 자제하면 완벽해질듯.
주현우 : 오늘 경기의 MOM. 사실 지난 경기까지 주현우에 대해 안좋은 평가를 내렸으나(템포를 끊거나 잦은 실수) 오늘 만큼은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나타나는 주캡틴~ 전반 막판 1골 다먹힌것을 걷어내고 동점골 어시까지~ 만점활약~! 오늘만큼 계속 해주세요^^
김경중 : 설악산 적토마에서 관악산 적토마로~ 힐패스, 마르세유턴(실패) 등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선수~
하승운 :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1:1 돌파도 좀 무뎌지는 느낌.. 아코스티 돌아오기 전까지 어떻게든 공격포인트를 올려야 후반기에도 주전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모재현 : 준수한 활약. 후반전 중간 끊어먹기는 언제나 유효! 조나탄에게 패스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공격수로서 그정도 탐욕은 있어야...^^ 드리블, 퍼스트터치 모두 훌륭함~
조나탄 : 전반 크로스 같은 슛이 아쉽게 빗나가고.. 후반 모재현이 패스 안해줘서 크게 화내는 모습.. 초반 겸손한 모습에서 이제는 골욕심을 내는 조나탄.. 공격수는 너무 착하면 안되지~ 연계, 헤딩 모두 좋으니 이제는 좀 더 욕심부려서 골을 넣어야 할 때! 아코스티가 돌아오면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이나 과연 감독과 팬들의 인내심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정준연 : 카드만 안받으면 최고^^
심동운 : 너무 늦게 들어와서 보여준게 없었다ㅜㅜ 초반 좋은 분위기를 못살리는 듯 하지만 리그BSET에 2번이나 뽑혔을만큼 긁혔을때 위력은 대단하다. 좀 더 분발이 촉구된다!
이우형 : 리그 2연승, FA포함 3연승으로 4월에는 순항중인 우형뽈! 지난경기 펄스나인 전략에 이어 이번경기는 U22를 과감하게 제외하는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어냄. 다음 이랜드전에는 어떤 전략을 보여줄지... 정정용과의 지략대결이 기대된다.
일본에서 그 xx을 하고 왜 한국으로 왔는지 인성이 보이더라고요~
그 개차반을 받아준 아산이 제일 문제네요.....이기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