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우승후보(현재 꼴등) 상대로 선강후약 보여..
정민기 : 후반 막판 20분 김천의 대공세를 잘 막음.. 골대 덕도 봤다.
박대한 : 다부진 느낌의 하드워커
유록바 : 셋트피스에서 유록바 머리를 겨냥한 공격이 많았으나 제대로 되지 않았다. 수비는 그래도 좀 불안..
김형진 : 무난무난
주현우 : 팀의 맥을 끊는 드리블이 경기당 2~3회 나오는듯.. 왜 혼자 공몰고 밖으로 나가니.. 하지만 체력은 인정.. 모재 찬스에서 따라와주는 미드필더는 현우밖에 없다..(패스는 안줌 ㅋ)
닐손 : 축구도사 닐손. 안양 노예 확정. 절대 빼지 마라. 젖꼭지 트래핑 후 논스톱 슛 들어갔으면 리그 베스트 뽑히는건데.. 좀 아쉽지만 오늘의 MOM.
맹성웅 : 번뜩이는 패스는 없지만 수비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임.
타무라 : 풀타임 뛰어도 될듯. 방향전환 패스, 스루패스, 로빙스루.. 다 좋았다. 경기 끝나고 김천 애들 서동진한테 항의할 때 가서 웃으며 파울이라고 얘기해주는 것도 너무 귀여웠다. 핵인싸!
조나탄 : 결정적인 찬스 2~3개를 골로 연결 시키지 못해 민심 하락중... 1대 1 찬스는 넣어줘야...
심동운 : 열심히 하는데.. 영점을 더 맞춰야..
최민서 : 20분 교체 아닌 30분 교체 달성. 수고했다.
김경중 : 빠르다. 하지만 교체로 잠깐 나오면 보여줄게 없다.
임선영 : 후반 종료 5분전에 넣는건 신인한테나 그러는거 아닌가... 좀 더 길게 써봅시다. 기대되는 선수.
모재현 : 좋은 찬스 놓친게 좀 아쉽지만 중간에 짤라먹어 한두차례 찬스 만드는건 기가막혔다! 교체 아웃되는게 아쉬운 느낌.
이정도 폼을 유지한다면 공포 10개 이상도 가능할 듯.
이우형 : 아코 돌아오는 5월까지 4위 정도 보신다 했는데... 너무 여유있어보이기도 하고.. 믿는 구석이 있나 싶다. 아코스티가 잘하긴 해도 타팀을 승격시킨 말컹이나 펠리페 정도의 임팩트가 있는 선수는 아닌데... 여튼 5월까지는 믿어봅니다.
솔직히 이창근 아니었으면 한골은 들어갔을거 같은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