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3년 연속 이러기냐?
정민기 : 작년에는 선방쇼가 한게임에 한두번 나왔는데 올해는 수비진이 업그레이드되서 그런지 딱히 위기가 없는 느낌. PK 한번 막는 모습을 보고 싶다..
주현우 : 전반 후반 똑같은 활동량이 장점인데, 포지션 변화에 따른 집중력이 떨어진 것인지 셋트피스에서 날려먹은 실수 등이 눈에 크게 들어온다. 좀 아쉽다!
백동규 : 닐손같은 끊어먹기나 패스는 없지만 수비는 한수위 인듯
김형진 : 1라운드, 2라운드 뭔가 조금씩 아쉽다.
정준연 : 수비 스페셜리스트.. 두번째 pk는 좀 아쉬웠다.
맹성웅 : 투지있는 플레이, 손을 적절히 써서 상대 맥을 끊는 플레이가 좋았다. 가끔 반짝이는 패스도 좋았음
홍창범 : 비산동 닥스훈트. 맹성웅의 뒤를 잇는 안양의 허리가 되어라~
심동운 : 어려운 자세에서 슛으로 연결되는 움직임은 좋았으나 전반적으로 필드에서 잘 안보임
하승운 : 한명은 언제든 제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느껴지는 드리블, 그러나 지나친 자신감에 올려주는 타이밍을 놓치기도..
최민서 : 헤딩슛 하나 아쉬웠다.
조나탄 : 아직 몸이 덜 올라왔다고 하는데 어떤 자세에서든 원하는 곳으로 헤딩을 보내고 연계플레이도 괜찮았다. 감독님 말처럼 15골은 해줄듯.
타무라 : 전형적인 일본인 미드필더 답게 쓰루패스를 좋아하는듯.. 그것도 로빙패스.. 조나탄, 심동운과 연계가 기대된다.
박대한 : 뛰는 시간이 얼마안되서 판단불가. 왜 넣었는지는 이해가 안됨.. 차라리 유록바 뚝배기가 낫지 않았을까?
MOM 모재현 : 설렁설렁 하는거 같았지만 한골 박아주는 클라스. 공격수는 골로 말한다. 하지만 주 경쟁자인 김경중을 넘으려면 실수를 줄이고 수비시 압박을 더 열심히 해야 할듯.
잘 봤습니다. 저는 타무라가 제2의 기요소프가 되진 않을지..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