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이전의 원죄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으로 엘지의 연고이전에 큰힘을 보태줬었죠.
엘지의 연고이전이 기정 사실화 하자 부산까지 연고이전에 뛰어 들었고
이명박의 '부산같은 대도시에는 축구단이 필요하다"는 인터뷰를 보며
안양을 얼마나 무시하고 있는지 그때는 정말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안양의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안겨주고
지금의 북패를 있게 한 주범중의 한 사람인 이 자가
결국 안양의 교도소에서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역사의 아이러니를 보며
여전히 연맹에서 잘나가고 있는
연고이전의 원흉 한웅수의 몰락도 간절히 기대해 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