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구단주 이신 최대호 시장님 인터뷰 내용 입니다
안양은 선수 영입 뿐 아니라 ‘100년 구단’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대대적인 투자를 준비 중이다. 그 야심찬 계획 중에 하나가 바로 축구전용경기장 건설과 클럽하우스 준공이다. 어느 정도 성과도 있다. 최대호 구단주는 “현재 비산동에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장에 전용구장을 지을 계획”이라면서 “규모도 딱 1만석 정도가 된다. 그런데 도시계획시설 변경이 이뤄져야 한다. 이 숙제를 해결해야 전용구장을 지을 수 있다. 도시계획시설 변경은 계획대로라면 아마 내년쯤 이뤄질 것이다. 그러면 내후년 쯤에는 전용구장의 첫 삽을 뜰 수 있다”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최대호 구단주는 “클럽하우스도 전용경기장 근처에 준비하려고 한다,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하고 시민들은 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면서 “작년에 스페인에 가 바르셀로나 구단에 대해 공부한 적이 있다. 협동조합, 말 그대로 모두가 힘을 모아 만든 팀의 롤모델이 바르셀로나 아닌가. 우리도 안양시민이 주인인 팀이 되어야 한다. 5만원, 10만원, 100만원 이렇게 주주들이 모은 돈으로 100년 구단을 만들고 싶다. 나도 언젠간 구단주에서 물러나 자연인이 돼 소액주주로 팀을 응원하는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https://www.sports-g.com/2020/12/23/최대호-안양시장-전용구장-건설로-100년-구단-토대-만
1~2만석 규모로 증축 가능한 경기장이였으면 좋겠네요
저는 네모로 각진 경기장이 클래식하니 좋더라구요
살짝 둥글게 틀어줘야 관람하기 편하긴 한데 일단 확정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