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 수원 1.5군 상대(전반전)로 한 전반은 석연치않은 골을 먹으면서 내내 끌려다니는 분위기.. 우리도 아코스티에게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유현의 선방에 막혀 골을 못넣어 아쉬웠음.  후반전엔 마사와 안병준이 나왔지만, 우리가 추격골도 넣고 많이 따라갔지만.. 종료직전 라스의 헤딩골 못막은게 너무 아쉬웠다(유록바가 있었다면 이라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상용이 간만에 좋은 활약해줘서 퉁퉁치기로..)   게임 중간중간 탈압박하는 패스 연결이 매끄러웠던 부분에서 좀 놀라웠고(아니 이게 되나?)

개인평가

아코스티 : 빠르고 유효슈팅 많고 바이시클킥 다 좋은데... 한두골은 더 넣어줬어야 하지 않나 생각함.. 그리고 생각보다 유리몸인지 자주 부상당해서 올시즌 19경기밖에 못나온게 아쉽다. 골넣고 세러모니 보니 아내가 임신한거 같은데 이렇게 된거 내년에도 안양에서 보자..ㅋ

맹성웅 : 맹성웅이 3개 정도 쓰루페스 기가막히게 들어가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다. 맹성웅은 좀더 공격적으로 하는 것도 좋을 듯.. 개인 성격이 차분하고 조용해서 그런지 역습기회에 백패스하는거 보면 아쉬울때가 많았음.

최호정 : 느린 듯 하면서도 패스 줄기를 잘 찾아서 막는 느낌.

황문기 : 종신하자... 듣자하니 파울 누적이라 다음경기 못나오는거 같던데(확인필요) 꼭 내년에도 안양에서 보고 싶다..

정민기 : 거의 들어간거 2개 막음... 민기 아니었음 3:1이었을듯...  내년에 풀 주전으로 보자.

닐손 : 다 좋았는데 두번인가 큰 실수해서 아쉬웠다. 안먹혔기에 다행이지 먹혔으면 욕좀 먹었을듯..

유종우 : 점점 폼이 올라오는거 같다. 1:1에 자신이 있는지 시도는하는데 잘 안풀리는게 좀 안타까움. 신입답게 열심히 하는데.. 골 하나 넣어서 자신감 찾자,

나머지는 쏘쏘... 개인적으로 선걸이 좋아하는데. 좀 더 자주나오면 좋을거같다.. 수비가 안되지만 공격시 크로스가 명품이라.. 참 계륵같은 존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