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의 승격기념 맨투맨 티셔츠가 출시 되었습니다!
소모임들이 연합해서 제작했고 반응이 좋아 RED 운영진에서
공개판매를 결정 했다고 하네요^^
가격은 부담없는 2만원!!
(자세한 설명은 링크 참고하세요)
https://anyangred.notion.site/MD-12f117ee26d3801c9195e0c4481d9410
https://form.naver.com/response/DcSNAQczOtImpf5__A9ZoA
RED를 상징하는 여러가지 이미지들이 있습니다.
홍염, YOU GO WE GO(hell or high water), 타그룹과 겹치지 않는 응원가,
수작업 걸개 고집, 포도알, 뜰채깃발 응원 등등
그러나
오랫동안 RED의 상징 이었지만 잊혀졌던 아니, 감추고 있었던 상징물이 있습니다.
그것이 11인의 전사 입니다.
11인의 전사는 2013년 창단시절 부터 줄곧
이 상징을 다시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았지만
고집도 고집도 저런 고집이 없다는 소리 들어가며
참아야 한다고 1부 승격때 사용해야 한다며 버티고 버텼습니다 ^^V
그 절치부심의 기다림이 기적처럼 이루어져 몹시 행복합니다.
11인의 전사는 1999년(혹은 98년)에 처음 티셔츠로 등장 했었습니다.
아직도 이 티셔츠를 간직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낡은 티셔츠가 여러분들의 컬렉션 목록에 올라 눈에 불을키고 찾아다니는
행복하고 즐거운 상황을 미리 상상해 보며 혼자 웃었습니다.
The Boys Are Back in Town 역시
오랜시간 뜸들이고 곰삭혀 왔던 곡 입니다.
이렇듯 11인의 전사 X The Boys....는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아이콘들이 아니고
연고이전과 창단이라는 시절부터 준비 되어온
기다림(우리 참고, 기다리는거 잘 하잖아요^^)의 결과물 입니다.
안양부활의 마침표.
그것이 11인의 전사, The Boys Are Back In Town 입니다.
결론은
많이 사주세요 입니다 ^^d
인스타를 안해서요ㅠ